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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의 생일

오늘은 아내의 생일이다 또한 장모님의 생신이기도 하다. 어제 생신축하를 하면서 장인 장모님께 감사를 드렸다. 너무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하고 인도에 가서 종훈이를 갖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는 처가집으로 가지 않고 부모님 5층, 우리가 살던 3층 집에 계속 살았다. 친정으로 가면 될 것을 그 집에서 혼자 6개월이란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러기에 우리 부모님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그 이후의 과정이 순탄했다. 돌아보면 참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아내로. 엄마로. 연구원으로. 사모로. 너무나도 멋지게.....^^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아내가 있었기에 목회에 전념할 수 있었고, 마음껏 사역할 수 있었다. 배우자 기도는 안했는데(?)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시기에 나..

"교회를 넘어 삶으로" 설교 총정리

교회생활 6가지를 나눴다. 교회생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기도 하다. 또한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삶, 바로 그것이 내 존재이며, 그것을 훈련할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훈련을 해야 하고, 교회는 그 훈련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 교회생횔에서 승리할 때 내 삶의 자리에서도 승리한다.

[묵상] 시편 58: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들의 이빨을 그 입 안에서 부러뜨려 주십시오 창조주 하나님 ->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윗처럼 그 마음을 그대로 토로하는가? 내 모습 그대로 드러내면 기도하며 부르짖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내어 쏟는 것 같지 않다. 내 마음 어딘가에 그런 감정들은 쌓아두거나 외면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에게 내 감정을 설명하며 이야기하기 / 그대로 바라보며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깊은 마음을 보며 드러나게 하실까? 다윗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습관] '지키려는 기준'에서 '누리려는 기준'으로

인간의 가장 깊은 본성에 있는 것은 '자기 중심성'이다. 살아남아야 하고, 자기를 지키려고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바운더리가 있다. 이것은 너무나 필요하다. 자기를 지키지 못하면 다른 모든 것들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거기까지는 '생존'이다. 하지만 성장하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바운더리를 벗어나야 하고, 자신만의 규칙을 깨뜨려야 한다. 규칙은 다른 규칙이 깨뜨릴 수 있다. 나와 다른 대상, 나와 다른 조직, 나와 다른 세상을 만나면 내 규칙은 깨어진다. 그래서 아프지만 그래서 성장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홍해를 건너 가나안 땅으로 향하게 하시면서 시내산에서 613개의 율법을 주셨다. 어떤 의미일까? 종으로 살아오던 그들의 규칙과 기준을 다시 설정하신 것이다. 이스라..

[의사소통] 비폭력 대화

제 1장 마음으로 주기 - 비폭력대화나 연인의 대화를 NVC라고 줄여서 사용한다. - NVC : 마음에서 우러나와 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는 소통 방법 - NVC 모델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행동을 관찰한다. 위의 관찰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다. 그러한 느낌을 일으키는 욕구, 가치관, 원하는 것을 찾아낸다.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부탁한다. 1) 관찰 2) 느낌 3) 욕구 4) 부탁 - 네 가지 요소로 솔직하게 말하기 - 네 가지 요소로 공감하며 듣기 제 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 다른 사람에 대한 분석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욕구와 가치관의 표현이다 - 자신의 행동과 느낌, 생각에 대한 책임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 제 3장 있는 그대로 관찰..

꿈꾸는교회 가족의 하루 일정

우리 교회 가족들과 습관훈련을 하고, 말씀묵상훈련을 하면서 삶의 패턴을 잡는 작업을 한다. 물론 쉽지 않다. 그런데 쉽지 않은 그 부분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이야기해준다. 내 안의 게으름이기도 하며, 내 안의 분노이기도 하며, 내 안의 거절감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 가족들에게 제시하는 하루 일과이다. 이야기를 들으면 무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 기상(1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면서 하나님의 음성듣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딸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네 주님! 오늘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과 오전 다니엘 기도(20-30분 내외) 바로 일어나자마자 매일성경을 펴고 말씀묵상 묵상내용으로 하루 일정을 올려드리며 다니엘 상상 기..

교회학교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청년 때 아동부 교사를 했고, 중고등부 교사를 했다. 신학공부하면서 사역을 할 때 처음 시작할 때 중학생 부서였다. 견습선교사를 다녀와서 다시 맡은 것도 중학생 부서였다. 그 다음에는 고등학생 부서였고, 그 다음에는 청년부서였고, 그 다음에는 성인부서였다. 돌아보면 하나님이 하나씩 내 수준대로 경험하게 하셨고, 훈련받게 하셨다. 물로 이제는 청소년에 대한 감은 아예 없고, 점점 청년들에 대한 감도 떨어지고 있다. 여러가지 생각과 공부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제 교회학교는 갑자기 전도되어 오는 경우보다는 부모에 의해서 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하면 모태신앙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교회학교에 대한 프레임도 다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교회의 경우로 예를 들면 드림베이비 (만 36개..

[묵상] 시편 56:1-1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내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창조주 하나님 -> 생명이신 하나님 ->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게 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윗은 철저하게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흐름을 따라 간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한다. 나는 그 고난가운데 내 힘을 쓰려고 한다. 그 흐름이 아니라 내 흐름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어려운 시간들을 통하여 주시는 축복들을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선하게 대하기 /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나에게 힘든 시간을 통하여 주신 축복은 무엇일까? 다윗은 미친 사람이 되어 아기스로 피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