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417

[E.POINT] 8월부터 목요일 저녁에 '누림기도회'가 시작됩니다

2022년 우리 교회는 '복음,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배, 기도회, 양육훈련이 진행됩니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걸어 왔던 길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복음을 따라가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복음을 고백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우리 머리 수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놀라운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바로 그것을 누리는 것은 우리에게 특권입니다. 5월부터 C. Point(대치동)에서는 '드림워십'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배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GTS 훈련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가 훈련되어야 합니다. 훈련이 삶의 습관으로, 삶이 되는 시간이..

[묵상] 사무엘상 10:17-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인격적인 하나님 -> 우리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도 허락하신다. 그 시간들을 지나면서 하나님은 배우게 하신다. 깨닫게 하신다. 다시는 그 걸음으로 가지 않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고집부리는 것은 아닐까.. 잘못된 선택과 결정 하면서도 못 보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생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의 잘못된 선택을 넉넉히 바라보며 기다려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과 결정.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이 선택한 왕! 자신들의 선택과 결정이 어..

선생님들이 시험 점수를 바라보는 관점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것은 '평가' 영역이다. 변별력을 위해서 점수 자체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통해 그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시험문제는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학생의 점수를 보면 그 학생이 가진 삶의 태도와 모습을 볼 수 있다. 꿈꾸는교육공동체는 점수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본다. 예를 들면 3명의 학생이 90점을 맞았다. 단순하게 90점이라는 점수에 만족하면 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은 제일 어려운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처음 보는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단순한 계산 실수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다. 그렇다면 3명 학생의 90점이 같은 90점..

[묵상] 사무엘상 9:15-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말씀하시는 하나님 -> 미리 말씀해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미리 말씀해주신다. 계속 이야기하시며 보여주시며 알게 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풀어가려고 하고, 내 머리로 해결하려고 한다. 하나님 지혜가 아니라 내 지혜로!!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며 듣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음성 따라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이 올 것을 이야기해주신다. 그리고 사울은 자신의 초라함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무엘은 언약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여 알려주시고 확증해주신다. 우리가 그것에 응답하기 원하신다. 오늘은 계속 하나님의 ..

[묵상] 사무엘상 9: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무엘이 마침" 주권자 하나님 -> 모든 타이밍을 결정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모든 타이밍을 결정하신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모든 타이밍을 결정하신다. 지금 매순간이 나에게 가장 좋은 때임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내 안에 미련이 남아 있고, 여전히 내 안에 더 좋은 것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기 다른 사람 - 상대방에게 집중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울에게 일어난 모든 상황은 바로 사무엘을 향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통하여 사울의 삶을 인도하신 것이다. 그의 결정, 선택을 넘어선 하나님의 섭리이기..

[묵상] 사무엘상 8:1-2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주권자 하나님 -> 옳지 않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옳지 않은 요구도 들어주신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더 깊이 깨닫게 하신다. 우리의 죄악도 용납하시며 기다리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계속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보기에 합당한 것을 요구하고 있지 않나;;; 내가 보기 옳은 것을 요구할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의 깊은 요구의 본질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상대를 바라보며 기다려주고 용납해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은 현실을 보며 왕을 요구한다. 어찌보면 눈에 보이는 믿을만한 대상을 찾는 것이다. 그..

[부모교육 12] 자녀들이 문제를 대하는 대처방식을 보라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지난 주간에 중간고사를 봤다. 점수는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아직 점수를 볼 필요는 없다. 지금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자녀들이 '문제를 대하는 대처방식'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다른 교육과 다른 것은 '존재'를 다룬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시험'이라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나 삶에서 만나는 '시험'이라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다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들은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학교생활, 시험, 공부 등을 통하여 삶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배우고 훈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세 가지인데, 우리 자녀가 어떻게 문제에 대처하는지를 봐야 한다. 시험을..

내가 하는 말 그대로 해 주시구나....

제주도에 강의차 다녀왔다. 총회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강의요청이 와서 갔는데 가서 살짝 당황했다. 그 강의가 총회 목사계속 교육 강의였고, 참석자들은 대부분 베테랑 담임목사님들이셨다. 아는 선배목사님들도 많이 계시고... 대충 분위기는 어떨지 예상된다. 어찌 어찌 강의를 마무리하고, 효주, 기영 커플을 만나려고 허니문 하우스에서 기다리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꿈꾸는교회를 만 20년 섬긴 후에는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섬기고 싶다' 하나님께서 '내가 했던 그 말대로 정말 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돌아보면 그래서 그런지 계속 목회자분들을 위한 강의만 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있나.. 우리 교회가 그럴 자격이 있나.. 그런데 잘 섬기..

[묵상] 사무엘상 7:3-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구원의 하나님 -> 우리의 생각을 넘어 구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생각을 넘어 일하신다. 내 생각, 마음을 넘어 하나님은 선한 일을 풀어내신다. 그리고 결정적인 때에 그것을 드러내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중심에서 조금씩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 나만이 아니라 나를 넘어서는 은혜를 주목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상대에게 흘러가게 할 은혜를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복음은 언제나 우리 '밖에서'이다. 우리의 머리와 생각, 마음을 넘어 하나님은 일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삶에서 풀어내신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