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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삼하 3:17-2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신다. 이 세상에서 주어지는 악이 있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가셨다. 그냥은 없었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악이 두렵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때로는 내 삶을 붙잡아 버리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풀어내시는 선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악을 선으로 바꿔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아브넬은 자신이 킹메이커였고, 스스로 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기에 왕을 자기 자신이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이스보셋이 말한 것에 대해 심정이 상해서 다윗에게..

나는 그냥 서 있는 분위기

요즘에는 우리 성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으면 기도의 자리로 함께 나아간다. 오늘 저녁에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아이를 돌봐주고 아내는 기도의 자리로 함께 나아갔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안되지만 하나님의 만지심 한 번에 비할 수 없다. 목사인 내가 해 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해 주신다. 목회도 하나님이 해 주신다. '나는 그냥 서 있는 분위기'

한 번의 경험이 삶의 관점으로

목사의 블로그에 '도깨비' 드라마 이야기를 써서 매칭이 안되지만 그래도 거기에 나온 대사가 참 의미가 있다.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계신 걸 알아버려서.. 바로 이것이 신앙이다 누림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경험한다. 각자의 삶에 하나님이 그렇게 일하신다. 영적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내 생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경험하면서 내 생각이 열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 경험이 관점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경험이 내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 경험의 관점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시고 계심으로 바라보며 그 상황을 믿음으로 돌파해내는 것이다.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경험이 경험에 끝나는 것이 아..

[묵상] 삼하 3: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신실하신 하나님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신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만난 기억. 그 기억은 평생 내 삶을 관통한다. 신실하신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때로는 내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향하여 맞추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붙들기 다른 사람 -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준으로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다. 누군가 그 약속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지키신다. 그 약속을 내가 지키겠다고 하는 것은 교만함이다. 바로 아브넬..

[묵상] 사무엘하 2:12-3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생명이신 하나님 ->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시면 사망뿐임을....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과 함께 하기 원하신다. 우리의 생각도, 마음도, 매순간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의 생각과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잊을 때가 많다. 내 생각과 내 계획으로만 가득하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의 생각과 마음을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하기,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성품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러기에 죽음 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 계시지 않는 곳에 생명은 없다. 거기에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며, 결국 그것은 죽음을 향하..

[묵상] 사무엘하 2: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선하신 하나님 -> 하나님의 때를 위해 기다리라고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를 위해 기다리라고 하신다. 가장 좋은 것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기다림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제는 기다림이 불편하지 않고 익숙해진다. 또한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왜냐하면 결국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기, 한 템포 늦추고 그 분의 뜻을 구하기 다른 사람 - 그 사람의 시간을 기다려주기, 그 사람의 때를 신뢰해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울이 죽었다. 이제 다윗이 세상이다. 이스라엘에 다윗만한 ..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시기에....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참 감사한 것이 많다. 물론 내 믿음 없음을 탓하기도 하고, 내 부족함을 탓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도저히 내 이성으로 위로할 수 없고, 설득할 수 없고, 그 어떤 힘도 되어주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직접 그들을 만져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그 시간을 통해 위로받고,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시간을 통해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감탄하며, 그것을 함께 누릴 수 있음이 행복하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알기에 하나님이 하시도록 내어드리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만져주시기에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한 것을...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하나님!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한 사람, 한 ..

[묵상] 사무엘하 1: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존중하기 원하신다.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존중하기 원하신다. 모든 것을 누려도 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모든 것을 다 감당하기 원한다. 내가 하나님이 되고 싶어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지키기, 하나님을 존중하기 다른 사람 - 관계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어드리기 더 깊은 묵상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이익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사는 이에게는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이 더 중요하..

가족들에게 받은 생일카드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참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았다. 감사했다. 태어난 것만으로도 받아 누리는 축복.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준비한 선물과 생일카드. 아내와 종훈, 서현이가 만든 카드.. 그 내용은 감동이었다. 얼마나 행복하든지.... 그냥 감동이었다. 이렇게 끝까지 살아가면 좋겠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몸을 통해 마음을 만져주시는 하나님

몇 년 전에 내적치유하시는 선배 목사님에게 그것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우리 고목사가 복음으로 양육하잖아! 그게 내적치유야. 그냥 하면 돼.." 그게 무슨 말인가 했다. 속으로는 가르쳐주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투덜대기도 했다. 어제 누림기도회를 드리면서 내적치유가 몸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령 하나님께서 몸을 만지시는 것은 결국 마음을 만지시기 위함이기에.. 그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 위함이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만지시는데 그의 안에서 눈물과 웃음이 나온다. 하나님이 마음을 만지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몸은 마음의 결과이기에.... 몸을 만져주시며 마음을 만져주시고, 그리고 다시 몸을 회복시켜주신다. 영이 혼으로, 육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어제 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