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태어나서 만 36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모든 관계의 기초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데 바로 '청소년기'이다. 어찌보면 만 36개월보다 더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나라에서 청소년기는 대략 중고등학교 시절이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사회에 나간다. 어찌보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는 시간이며, 이 시간이 앞으로 사회에서 삶을 결정한다. 어찌보면 삶의 코어(Core)가 만들어지는 시간이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 아이들에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시간에 실력의 탁월함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중고등학생이 탁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실력의 탁월함을 강조하면 앞으로 그 이상을 성장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삶의 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