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사람공부

자아의 분화에 따른 바운더리의 유형

꿈꾸는꼬목사 2023. 1. 20. 13:13

 

돌봄형
1.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자신과 연결지어 받아들인다.
2. 가까운 상대의 감정에 쉽게 영향을 받고, 상대의 감정을 바꾸려고 애쓴다.
3. 문제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고, 그의 문제를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 심지어 가족보다 주벼 ㄴ사람의 문제에 더 신경쓴다.
4. 혼자 희생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어떤 일을 도맡아 하거나, 부모가 아닌데도 누군가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도우려고 한다.
5. 상대가 싫다는데도 반복적으로 뭔가를 베풀거나 조언을 해야 마음이 편하다.
6. 자기 가치감과 만족감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도와야만 한다.
7. 상대에게 잘해주고도 좋은 말을 듣기보다 종종 핀잔을 듣거나 갈등을 불러 일으킨다.
8. 자신이 베푼 만큼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끼고, 의기소침해지며 신세를 한탄한다.
9.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구를 돌보르나 정작 자신의 감정과 욕구는 잘 모른다. 설령 알더라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10. 자기 혼자서는 행복, 만족, 평화로움을 느낄 수 없다.

 

순응형
1. 누군가와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을 못 견뎌한다.
2. 특별한 이유없이 가까운 상대가 자신을 싫어하거나 떠나지 않을까 걱정한다.
3. 자신의 실체를 알면 상대가 실망할 것이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4. 거절이나 부탁, 그리고 솔직한 자기 표현을 하는게 무척 어렵다.
5. 갈등이 생기면 일차적으로 그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느끼지만 정확히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다. 다만 갈등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성급하게 사과하거나 상대의 요구에 따른다.
6. 필요 이상 눈치를 보고, 상대이 기분이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쓴다. 심지어 상대의 무례한 행동까지 이해하려다 보니 해야 할 말조차 하지 못해 뒤늦게 후회한다.
7.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며, 함께 선택해야 할 상황에서 늘 선택권을 상대에게 넘긴다.
8. 상대와 가까워지는 것도, 멀어지는 것도 힘들어 갈팡질팡한다.
9. '싫어도 좋은 척' 몰라도 아는 척' 등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솔직하지 못하다. 종종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혼란스럽다. 
10. 상대가 자신에게 바라는 기대를 채우려고 애쓰느라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한다.

 

지배형
1. 어디서든 관심의 중심에 서기를 원하고, 사람들의 찬사를 바란다.
2. 승부욕이 지나쳐 늘 상대보다 우위에 서려고 하고,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질투심을 크게 느낀다.
3. 자신을 특별하다고 보고,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긴다.
4.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간다.
5. 갈등이 생기면 끝까지 밀어붙여 상대를 굴복시키려고 한다.
6. 이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흥분한다.
7. 기분이 상하면 가까운 상대를 업신여기고, 바보 취급함으로써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하려고 한다.
8. 사람을 깊이 사귀지 못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 위주로 사귄다.
9. 상대에게 감정이입을 못하고,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서 이야기하지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
10. 나이가 들어서도 비현실적인 성공, 갑작스러운 신분상승, 이상적인 사랑과 같은 공상에 몰두한다.

 

방어형
1.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긴장을 내려놓지 못하낟.
2.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못하고, 누군가 다가오면 안 좋은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사람이라도 그와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4. 집단 안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고 혼자 있으려고 하고, 도움받아도 될 일을 지나치게 혼자 힘으로 하려고 한다.
5. 시시비비를 가리는 대화는 잘하지만 감정을 드러내는 대화는 기피한다.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바로 관계를 끊어버린다.
6. 냉담한 표정이나 가시 돋친 말로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한다.
7. 작은 도움이라도 받으면 빚진 느낌이 들어 빨리 갚아버려야 마음이 편하다.
8. 프라이버시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누군가 관심을 갖는 것에 필요 이상 예민하게 반응한다.
9. 자신의 생각에 갇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10. 매우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를 보호하는데 급급해서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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