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지만 종종 보게 된다.
그것도 늘 계획해서 보는 것은 아니고
누군가의 강력한 전도(?)로 보게 된다.
그러면서 요즘 두 개의 드라마가 진행되고 끝이 났다.
하나는 우리들의 블루스,
다른 하나는 나의 해방일지.
두 개의 드라마가 각각 매력이 있는데
나는 오히려 '우리들의 블루스'가 더 다가온다.
왜냐하면 삶을 담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최고의 배우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어떤 캐릭터 하나도 그냥 보내지 않는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삶의 이야기가 있고
아픔과 눈물이 담겨 있다.
어떤 인생도
주인공이 아닌 인생이 없고
어떤 인생도
의미없는 인생이 없음을....
그러기에 모든 인생은 빛나고 있음을....
그리고 고두심, 김혜자 두 분의 연기는
젊은 배우들은 결코 연기할 수 없는 삶의 깊이가 있다.
.....
인생은 참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기에 '믿음'이 필요한 것이리라..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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