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8

교회를 꿈꾸며(4)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1. 이것으로 누리는 교회의 축복은 바로 가족이다. 어떤 가족의 모습을 가져야 할까?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교회공동체에서 직분을 맡을수록 가야 할 자리이다.예수님께서 자장면 시키셨는데.... 그 상황에서 누군가 팔보채, 탕수육을 시키면... 그 인생은 악한(?) 인생 되는거다. 그 분이 자장면 시키셨으니...우리는 짬뽕으로~^^ 그 분이 구석으로 가셨으니....우리도 구석으로...다른 이들이 메인이 되고, 드러날 수 있도록 내어주고 끊임없이 다른 모퉁잇돌의 자리로 향하는 것이다. 사랑하기에 낮아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구석자리로 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섬김의 자리에 서는 것이다. 안도현의 시처럼..'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다.2. 지금의 ..

교회를 꿈꾸며(4)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1. 이것으로 누리는 교회의 축복은 바로 가족이다. 어떤 가족의 모습을 가져야 할까?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교회공동체에서 직분을 맡을수록 가야 할 자리이다. 다른 이들이 메인이 되고, 드러날 수 있도록 내어주고 끊임없이 다른 모퉁잇돌의 자리로 향하는 것이다. 사랑하기에 낮아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구석자리로 가는 것이고, 사랑하기에 섬김의 자리에 서는 것이다. 안도현의 시처럼..'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다.2. 지금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성전이지만, 동시에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가야한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지금 '~ing' 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한심해보이고, 절망스러워 보여도...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ing하고 있다..

교회를 꿈꾸며(3)

교회의 본질은 "너희를 살리신 것을 생각하라" 바로 이것을 기억하고 기억케 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교회 하나됨의 원리이다.교회가 학연으로, 지연으로, 인간적인 호소로 모임과 관계를 시작할 수 있지만 그러한 것이 하나됨의 원리와 이유가 될 수 없다 인간적인 이유들은 모두 깨지기 때문이다.교회 하나됨의 원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에 대해 외인이고, 세상에서 소망없고 하나님 없는자이지만, 바로 내가 구원받았음을, 내가 살게 되었음을..." 바로 이 고백이다. 이 고백을 통하여 하나됨을 향하는 것이다.왜 우리는 하나됨을 누리고 만들지 못할까... 그 복음을...그 사랑을...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다른 이들에게 여전히 냉정하고, 차갑다. 사랑받은 이들은 그럴 수 없고, 또한 ..

교회를 꿈꾸며(2)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것은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바로 함께 모여 예배하는 우리가 교회이다. 또한 교회인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이다.아침예배를 드리면서 다시금 깨닫게 된다.. 창립예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다름아닌... 교회인 한 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교회인 우리에게 정결함과 거룩함이 회복되는 시간임을...그리고 아무리 더럽고, 냄새나고, 추해도...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다'고 하신다. 바로 이것이 희망이고, 가능성이다.한국교회가...아니..우리 모습이... 아니 내 모습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거룩하다' 하신 그 말씀을 붙들고 다시금 교회됨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교회를 꿈꾸며(1)

교회는 예수가 '답'이심을 선포하는 공동체이다. 그런데 교회는 정말..... 예수님이 모든 것의 답이라고 생각할까... 아니..나는 정말 그렇게 생각할까? 사람, 건물, 재정, 아이디어.... 이것을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그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교회는 예수가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공동체이다. 목사도, 장로도, 그 누구도 주인이 아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고집하거나 주장할 수 없다. 서로의 뜻을 접을 때... 예수가 '주인'이심이 드러나고 고백된다.교회... 필립얀시의 책처럼 '나의 사랑 나의 고민'이다...- 3월 2일 특별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며 -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마음에 불편함이 생긴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들이 이제는 불편해지고 어색해진다. 왜 그럴까? 성령께서 진리의 영이기 때문이다. 내 기준과 진리가 부딪치기 시작한 것이다.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무엇을 선택하는가? 예전의 내 방식인가? 아니면 새로운 기준인가?끊임없이 성령님이 이기시도록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죽을 길로 가는 내 방법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끊임없이 성령님을 향하여 백기를 드는 것이다!오늘 하루 매순간! 성령님을 향하여 White Flag !! 그럴 때 주시는 자유함을 누리는 하루 되소서 !- 2월 27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

기도의 본질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설득당하는 과정이다.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못하기에 나의 불안함과 두려움에서 기도는 시작된다.그러나 기도하면서 그 분을 보게 된다. 그 분이 다스리고 계시며, 일하고 계심을 본다. 그러면서 내 기도내용이 바뀌어져가고, 나의 반응이 바뀌어가는 것이다.그것이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을 누리는 것이다 !- 2월 26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

기도란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설득당하는 과정이다.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못하기에 나의 불안함과 두려움에서 기도는 시작된다.그러나 기도하면서 그 분을 보게 된다. 그 분이 다스리고 계시며, 일하고 계심을 본다. 그러면서 내 기도내용이 바뀌어져가고, 나의 반응이 바뀌어가는 것이다.그것이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을 누리는 것이다 !- 2월 26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

후에는 따라오리라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신앙은 '주어가 바뀌어져 가는 것'이다 내 열심으로 예수님 따라가던 베드로! 그리고 배반하고 도망가던 베드로!그러나 하나님의 열심으로 따라가게 되는 베드로! 주님처럼 십자가에서 죽을 수 없다고 거꾸로 매달린 베드로...내 열심, 내 노력, 내 열정.. 늘 출렁이고 흔들리지만.... 그래도 '따라가게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난 여전히 '내'가 중요하다 ㅠㅠ 주어... 주어... 내 몸이 너무 잘 기억한다 ㅠㅠ그래도 다시금 그 분 앞에 서며!- 수요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며-

도찐개찐

나는 다르다. 나는 가룟유다와 달라... 주님 하시는 말씀 "도찐개찐 !" 아침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다가 생각났다!주님과 함께 했지만, 주님을 모를 수 있다. 가룟유다처럼.... 모를 수 있다....그러기에 매순간 그 분을 보며 한걸음씩 가는거다. 그것 외에는 다른 답은 없다 ! 말씀을 전하면서도 두렵고 떨리는 날이었다...- 2월 24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