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볼 때 기독교는 참 심플하다. '복음,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그것이 전부이다.그런데 심플함은 치열함의 결과이다. 성막에서 제사를 드릴 때, 누군가 제물을 가지고 들어가서 직접 죽인다 그러면 그 피가 옷에 묻으며, 제사절차가 진행된다.그런데 성막의 울타리의 높이는 약 2,3-2.5미터이다. 밖에 있는 사람은 성막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 다만 피묻는 옷을 입고 나오는 사람만을 볼 뿐이다.너무나 단순하고 심플한 기독교! 그러나 그 가운데 우리는 십자가를 경험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옷이 남겨져야 한다.그것이 왜 능력이 되는지... 그것이 왜 생명이 되는지... 그것이 왜 본질이 되는지.... 알아야 한다. 결국 십자가이기 때문이다.- 3월 30일 고난주간 드림시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