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좋으신 하나님 -> 악으로 선으로 바꿔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인생의 '악'처럼 보이는 것들을 선으로 바꿔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악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악을 악 그대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악을 선으로 바꾸신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기
다른 사람 - 악으로 악으로 갚지 않고. 보복하지 않고 선으로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악'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선'으로 바꾸셨을까?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보면 종종 눈물이 흐른다.
요셉도 참 외롭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여전히 내면에서 치열한 싸움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그 아픔이 한 번에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고,
그것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치열한 싸움을 했을 것이다.
야곱이 죽은 후에 형제들은 두려웠다.
그것은 형들의 문제이기도 하며, 동시에 요셉의 문제이기도 하다.
형들의 내면은 해결되지 않았고,
요셉의 마음에 있던 것들이 형들에게도 비쳤을 것이다.
그런데 요셉의 마지막 약속에 대한 명령이다.
그 말은 자신의 아픔과 싸운 것을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향한 삶이었다는 것이다.
악을 선으로 바꿔가시는 하나님!
그러시기에 악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주목하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가신다.
다만 어디에 주목하며 살아가느냐..
바로 그것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마음에 주목하며 걸어가게 하시고,
악을 주목하며, 악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 깊이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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