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7

복음을 알아가야하는 이유

늘 '손해보라'고 한다.. 늘 '양보하라'고 한다.. 늘 '수고로움을 감수하라'고 한다... 몇 번 해보지만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바보도 아니구만.... 화를 못 내서 안 내는 줄 안다.... 아니다 !! 바보가 아니니까...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그런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복음은 선명하게 말한다. '그게 이익이라고!' ​ 복음은 그 길을 가능하게 한다... 복음이 그 길을 걸어가게 한다... 복음은 그 길이 기쁨인 것을 알게 한다... 복음은 삶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룬다. 복음이 그렇게 얕지 않다... 복음이 그렇게 천박하지 않다... 더 깊이 알아가도 끝이 없다.... 그래서 복음을 알아가야한다 !!!

믿음의 시작점

복음을 나누면서 느끼는 것은 여전히 나에게 소망을 찾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여전히 나에게 장점이 있음을... 여전히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여전히 난 죄인이 아님을.... 그 포장이 자신 스스로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면서도 그 포장은 벗어내지 못한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한심하고 초라한 것인지 모른다.... 그것이 얼마나 철저한 죄성임을.... 그래서 인생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힘이 드는 것이다. 철저하게 BAD임을 깨닫고 고백할 때 비로소 진짜 빛이 보인다. 비로소 진짜 자유해진다 비로소 진짜 소망이 보인다. 비로소 진짜 가능성이 보인다. 비로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믿음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순종'이라는 말은

'순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내가 경계선에 있다는 말이다. '순종'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안에 머물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쥐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가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수고'만 남는 것이다. '순종'하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 밖으로 나가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내려놓겟다는 것이고.... 결국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은혜'만 남는 것이다. 순종은 내 지경을 넓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순종한 만큼 내 삶의 지경은 넓혀져간다. 복음을 모르면 순종은 '짐'이지만.... 복음을 알면 순종은 '특권'이다..... -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

과거를 버려야 은혜를 누린다

[ 신명기 23장 ]"...영원히 여호와의 총대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동일합니다.과거를 버려야 은혜를 누립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나를 믿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지나온 과거를 버려야오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악을 버려야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지나온 과거를 품고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힘든 이유는두 가지를 모두 가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과거의 즐거움도...복음의 기쁨도... 그런데 그것은 불가능합니다.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하나를 내려놔야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내려놓으려고 합니까?또한 무엇을 내려놔야합니까? - 2월 2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하나님은 약자의 편입니다

[ 신명기 21장 ] 하나님은 약자의 편입니다.그 이유는 약자에게는 그들을 지킬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약자를 대할 때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하나님을 대하고 있음을....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음을....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는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많기에하나님없이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함의 의미를 알게 될 때우리 삶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갖게 됩니다. 약자를 배려하는 것...약자를 보호하는 것...바로 그것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2월 1일 아침묵상을 하면서 -

말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겁니다

[ 신명기 18장 ]"...선지자를 보내리니..." 말씀은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듣는' 겁니다. 말씀은내가 '주체'가 아니라하나님이 '주체'입니다. 말씀은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순종'하는 겁니다. 말씀은내가 '좋은 것'을 듣는 것이 아니라내가 '불편한 것'을 듣는 겁니다. 바로 거기에 성장이 있고..바로 거기에 성숙이 있고..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 1월 25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근거없는 말은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 신명기 17장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거룩하게 만들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그러면서 주신 지침이어떤 사건에 대해서 '증인'이 먼저 시작하는 겁니다.자기의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하는 겁니다. 공동체에서 가장 힘든 것은근거없는 말입니다.출처도 알 수 없고, 알려줄 수 없는 식의 말들....그런 말을 듣고....또한 그런 말을 전하고... 그러나 대부분 그런 말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자기 자신은 숨기고 그 말만을 던집니다. 그럴 때 공동체는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그럴 때 공동체는 서로를 불편하게 바라봅니다. 근거없는 말은 듣지 마십시요.출처를 명확하게 하십시요.그리고 근거없는 말을 하지도 마십시요.내가 말한 것이 드러나는 것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