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분이 하시는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도 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 우레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더 깊은 묵상으로 빌닷의 이야기도 그리 다르지 않다. 그것에 대해 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맞다!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이 신앙이다. 욥의 신앙이 성장해가는 과정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현실.. 누구의 말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그러면서 그의 신앙의 지경은 넓어져간다. 다 이해할 수 없다. 다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게 인간이며, 우리의 모습 때문이리라. 알아감... 그러기에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없는 이유다. 결코 내 머리에 한정지어지는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