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1599

[묵상] 욥기(Job)15:17 - 15:3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들도 자기 조상에게서 배운 공개된 지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는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했던 이야기들로 욥을 비판한다. 지식은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한다. 하지만 하나님 경험은 감사하며 찬양한다. 엘리바스가 틀린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말은 틀렸다. 우리도 그러하다. 우리의 모습도,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도 하나님이 풀어주시는 은혜들을 본다. 또한 그 분을 알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매순간 새롭게 보여주시는 그 분의 성품을....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18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이고, ..

[묵상] 욥기(Job)13:20 - 14: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주님께서도 손수 지으신 나를 보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고난 앞에서 하나님께 나아간다. 한계가 있는 인간임을, 답 없는 인간임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욥은 자신이 고백한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삶으로 알아간다.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모습을 알아가며, 또한 그 앞에 내 자신을 보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욥의 그러한 것들을 하나씩 끊어신다. 그리고 내 인생도 다르지 않다... 우리 삶의 매순간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머리로 알고, 입으로 고백하던 하나님을... 의미없이 하던 말에서 나의 삶의 고백으로... 나의 전 존재의 고백으로.....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묵상] 욥기(Job)13:1 - 13:1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19 하나님, 나를 고발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겠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친구들이 말하는 하나님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하나님이다. 자신과 관련되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욥의 고난의 시간이 깊어지면서 그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가 드러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비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답 없는 존재임에도 욥의 자기 '의가' 표출된다. 인간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 다르게 표현하면 자기 방어이며, 보호이기도 하다. 그것들이 철저하게 깨어질 때 비로소 은혜가 드러나..

[묵상] 욥기(Job)12:1 - 12: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그러나 나도 너희만큼은 알고 있다. 내가 너희보다 못할 것이 없다. 너희가 한 말을 모를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친구들의 말을 듣고 나도 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욥은 이해되지 않는다. 바로 그 분이 하나님이시다. 욥의 말 역시도 틀린 것이 없다. 그가 알고 배워왔던 하나님이시리라. 하지만 그가 경험하는 하나님은 또 다르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욥은 고백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이해되지 않는다. 이해되지 않는 그 부분에 대해 하나님을 알아간다. 말씀 전하는 것은 참 어렵다.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주신만큼 전하는 것.. 그러기에 게속 변할 수 밖에 없음을.... 겸손해야 할 이유이며, 계속 알아가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묵상] 욥기(Job)11:1 - 11:2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8 하늘보다 높으니 네가 어찌 미칠 수 있으며, 스올보다 깊으니 네가 어찌 알 수 있겠느냐? 9 그 길이는 땅 끝까지의 길이보다 길고, 그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기는 묵상할수록 어렵다. 이들의 말이 바로 나의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 말대로 하나님을 믿나? 이 말대로 하나님을 향하여 응답하며, 사람들을 향하여 응답하나... 하나님이 그것이 틀렸다고 하신 것인데 나는 나도 믿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사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과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은 깊이를 알 수 없고, 넓이를 알 수 없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그러기에 슨종하며, 그러기에 감사와 찬양 밖에 없음을.... 오늘 나에게 선포된 ..

[묵상] 욥기(Job)10:1 - 10: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6 그렇지 않다면야,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기어이 내 허물을 찾아내려고 하시며, 내 죄를 들추어내려고 하십니까? 7 내게 죄가 없다는 것과, 주님의 손에서 나를 빼낼 사람이 없다는 것은, 주님께서도 아시지 않습니까? 더 깊은 묵상으로 고난이 고난인 이유는 내가 아는 하나님과 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러지 않으실텐데... 바로 그것이 고난이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흔들어버린다. 고난이 있다고 해서 그 하나님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말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된다. 바로 그것이 고난의 힘이며 유익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진짜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한다. 나의 고백이 되게 한다. 고난을 통과한 사람..

[묵상] 욥기(Job)9:17 - 9:3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5 그렇게 되면 나는 두려움 없이 말하겠다. 그러나 나 스스로는, 그럴 수가 없는 줄을 알고 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하나님이 사람과 같은 존재가 아님을 알기에 지금의 마음과 상황을 논쟁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과 다른 존재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의 하심에 대해 어쩔 수도 없음을 안다. 하지만 그의 답답한 마음도 어쩔 수 없음을.. 하나님 앞에 한 초라한 인간으로 서 있다.. 마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 앞에서 어쩔 수 없기에 그냥 서 있는.. 때로는 무조건 당해야 되는 존재처럼...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때문이다. 믿음의 태도를 요청하신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

[묵상] 욥기(Job)8:1 - 8: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8 이제 옛 세대에게 물어 보아라. 조상들의 경험으로 배운 진리를 잘 생각해 보아라.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말에 빌닷이 대답한다. 그의 말에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말이고, 듣는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말을 틀렸다고 하신다. 빌답은 이제 그 진리를 옛 세대에게 물으라고 하면서 조상들의 경험으로 배운 진리를 생각하라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말이 틀렸다고 하신다. 조상의 경험에서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말씀하시지만 거기에 안에 갇히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가둘 수 없다. 하나님을 내 안에 둘 수 없다. 그 분은 일평생 알아가는 것..

[묵상] 욥기(Job)7:1 - 7: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아오셔서 순간순간 그를 시험하십니까?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아뢴다. 탄식하며 절망하며 죽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시간도 하나님 앞의 시간으로 고백한다. 그러기에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리라.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리라... 이제 나는 죽었음을... 이제 나는 의미가 없음을.... 하지만 이것도 그 과정이리라... 예전에 욥기 설교를 하면서 가슴에 쿵 와 닿은 것은 머리로 아는 것을 삶으로 알게 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욥이 이렇게 말하지만 이것도 머리에서 나온 것임을... 바로 그것을 삶으로,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임을.... ..

[묵상] 욥기(Job)6:1 - 6: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하나님이 나를 부수시고, 손을 들어 나를 깨뜨려 주시면, 10 그것이 오히려 내게 위로가 되고, 이렇게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그것이 오히려 내게 기쁨이 될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의 말에 대해 욥이 답한다. 아무리 봐도 욥은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나를 치신 것이라면 그것이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텐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도저히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욥의 마음도 이해가 되리라. 그토록 철저하게 살아온 욥. 하나님 앞에서 살아온 욥. 하지만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기에 더 당황하고 아파하는 욥.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것도 하나님의 손길임을... 이해할 수 없음을 대하는 태도... 그것 역시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