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0

[2019 신년아침예배 ] 은혜를 고백하는 교회

[ 첫째날, 은혜를 고백하는 교회 ]첫째, 교회는 은혜를 알아가고 고백하는 곳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려주는 것이다. 자격없는 이들을 향한 환대. 존재만으로도 축복. 실수해도 다시 주어지는 기회. 세상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은혜'를 배우게 한다. 그러기에 교회는 결국 '은혜'를 고백하는 곳이다. 둘째, 은혜의 고백은 삶의 자리에서 '함께'로 나타난다. 은혜를 고백하는 사람들은 은혜의 통로인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람'을 세우며, '사람'과 함께 한다. 내 이익을 나누고, 내 박수를 나누며, 내 영광을 나눌 수 있다. 집안이 행복하고 평안할 때, 교회를 다니지 않는 남편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혜"... 아니다! 남편에게 '고맙다'는 ..

인간은 '이익'을 위해 살아갑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을 위해 살아갑니다.'이익'을 위해 사는 것은 헌신도 아니고, 수고도 아니고, 그건 상식입니다. 오히려 기쁨이며, 행복이며, 설레임입니다.그래서.... '헌신'한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수고'한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없는데 헌신해주고.... 수고해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언제 '빵' 터질지 모릅니다 ㅠ교회에 '헌신'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비난과 정죄가 많습니다. 가정에 '수고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불평과 원망이 많습니다.'헌신'하지 마세요.. '수고'하지 마세요... 진짜 '이익'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그 '이익'을 마음껏 누리면서 사시면 됩니다.한 주간 페북을 안했다고 페북이 낯설고 어색하네요~ ㅎㅎ

내면의 싸움이 먼저입니다

인간이 해야 할 첫 싸움은 나의 내면과의 싸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죄성과의 싸움입니다.'내면의 싸움'이 없이 '외부와의 싸움'을 하려고 하면 성공할 수 있고, 성취할 수 있고, 업적을 쌓을 수 있지만 어느 순간에 무너져버릴 수 있습니다.외부와의 싸움에서 지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만 내면과의 싸움에서 지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내면의 싸움'을 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외부와 싸움'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게 하나님 나라의 방식입니다.-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

끌려가는 자유함

​ 하고 싶은 것만 하지 마세요. 할 수 있는 것만 하지 마세요. 그러면 '성장'이 없어요. 그 '수준'을 못 넘지요. 누군가 시키는 것! 주어지는 것! 내 마음에 내키지 않는 것을 해보세요. 거기에 '성장'이 있어요. 그 '수준'을 넘어가게 되요. 끌고 가는 인생보다 끌려가는 인생이 더 지경이 넓을 수 있습니다. 끌려가는 자유함을 누리실 수 있기를!!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 좋은 아빠가 되려고 하면 자녀들에게 서운해집니다..... 좋은 리더가 되려고 하면 팔로워에게 분노가 쌓입니다..... 좋은 목사가 되려고 하면 내 자신에게 소홀해집니다.... ‘좋은’을 들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의 힘으로, 노력으로 결코 ‘좋은’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답 없음을 알아가며 그 고백으로 주변에게 반응할 때 비로소 ‘좋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들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훈련'이 없어서 입니다.

'복음'은 우리 삶의 '방향'을 알려줍니다.그 이후의 '신앙생활'은 그 방향으로 가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그 방향으로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겁니다.그래서 우리가 매번 넘어지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훈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습관'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모습은 바로 '일상의 모습'입니다.'영적습관의 훈련'이 없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

인간은 먼저 ‘사랑’합니다

​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먼저 ‘사랑’합니다. 그 후에 ‘생각’합니다. 결국 사랑의 대상을 생각하는 거지요. 그러기에 ‘생각’을 바꾼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바뀌어야 변합니다. 복음은 바뀌어야 할 사랑의 대상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변하지 않는 이유는 사랑의 대상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나누면서

​ 복음을 나눌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겁니다. 하나씩 나누다보면 내가 얼마나 버겁게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삽질(?)하며 살아왔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 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옥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습대로 영원히 사는 겁니다 죽음 이후에도..... 포에~~버~~~ㄹ"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만족스러우면 그냥 사시면 되고... 굳이 말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른 선택과 결정을 해야겠지요^^ - 새가족들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

복음을 담은 기도제목

[ 복음을 담은 기도제목 ] 기도제목에도 '복음'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복음의 고백'과 관련없는 기도제목은 결국 나를 더 고집스럽게 만듭니다. 결국 나를 더 집착하게 만듭니다. 결국 나를 더 무너지게 만듭니다.기도제목이라고 다 같은 기도제목이 아닙니다. 기도제목도 '복음'을 담은 차원이 다른(?) 기도제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