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0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4) 하나님이 다듬어가는 시간

REMBRANDT 요셉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1655) Oil on canvas 41 5/8 x 38 1/2 in. (106 x 98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오늘 말씀은 내가 정리하는 것보다 말씀을 들었던 한 청년이 페북에 올려놓은 것을 올리는 것이 더 좋아보여서 그것을 올린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오늘 대예배 말씀 듣다가... 망치로 머리를 맞듯 쿵! 한 부분은...보디발 집에서 사건이 벌어졌을때 아무도 요셉의 편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것... 리더 보디발에게는 총애를 받았지만 함께하는 종들에게는...그러게 요셉 참 외로웠겠다... 충성하던 보디발에 의해 감옥으로 보내지는 그..

말씀묵상훈련

아직 우리 교회에서는 큐티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없이 큐티를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묵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늘 내 앞의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답이 없는 것이다.교회에서 성경개관에 대한 훈련을 하면서 요즘 양육리더들에게 훈련하는 것이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첫 단계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묵상하게 한다. 오늘 하루에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시는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그러면 3가지 정도의 방향이 나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3)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채색옷' 그것은 아버지를 향한 요셉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였다. 그러기에 형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녔다. 그런데 그 '채색옷'이 벗겨졌다. 그 말은 그의 노력으로도... 그의 열심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안 것이다. 아버지 야곱이 공급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복을 주는 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명령과 기준이었다. 아버지 야곱이 창조주였다.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해 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인간은 이 땅이 모든 소망이 사라져갈 때 비로소 '신'이라는 존재를 찾게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요셉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아가는 지점이다.

삶은 이해되지 않는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 삶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건 투성이다. 사람도 이해되지 않고... 사건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데 삶은 이해되지 않는다. 그게 삶이다.사람들은 이해되지 않는 '삶'을 이해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자신들의 '머리'안에서 이해하려고 하기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삶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바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음을 믿는 겁니다. 그러기에 여유가 있고... 그러기에 조급하지 않고. 그러기에 기다릴 수 있고... 그러기에 자유할 수 있고..... 모두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그래서 인생이 버겁고 지치는 것이다. .- 1월 16일 아침예배 욥기 12장을 나누면서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2) 요셉의 삶 가운데 주어진 장점과 단점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2) 요셉의 삶 가운데 주어진 장점과 단점 사람의 장점과 단점은 그 사람의 삶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특별히 가정환경을 통하여 만들어지며, 그 가운데 유전적, 환경적, 관계적인 영향이 주어지게 됩니다.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사랑만을 받아야 했던 요셉. 그 요셉이 어쩔 수 없이 권력지향적이고, 리더지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몸부림쳐야했고..... 요셉의 삶을 통하여 나타난 장점은 리더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리더의 의중을 잘 가려서 진행할 수 있으며 리더의 뜻을 맞춰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요셉은 만나는 모든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대 요셉의 삶을 통하여 나타난 단점은 리더를 맞추다보면, 주변이 대가를 치뤄야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1) 퍼즐 한 조각

답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참 어렵다. 모든 것이 어그러지고 깨어졌기에 그 안에서 온전한 것을 찾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우리의 삶이 고난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삶이 복음을 고백할 때 주어지는 것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다. 깨어진 가정에서 태어난 요셉 그 깨어진 가정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빚어가신다. 그 깨어진 관계를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시키신다. 성경에서 리더들에게 제일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은 요셉이다. 아버지 야곱에게서... 주인 보디발에게서.... 술 맡은 관원장에게서.... 그리고 바로 왕에게서..... 복잡한 관계 속에서 자라면 윗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알며, 윗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기에, 리더들은 요셉을 좋아할 수 밖..

[2019 신년아침예배 ] 말씀의 사람들이 세워지는 교회

[ 셋째날, 말씀의 사람들이 세워지는 교회 ] 사도행전 13:1-3첫째, 말씀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하라. 하나님께서는 왜 안디옥교회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선지자들과 교사들로 세우셨을까? 교회를 위함이 아니라 세상을 위함이다. 말씀을 배워가며, 그 말씀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기 위함이다.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 외에 말씀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의 자리를 말씀으로 보게 하는 이들이 세워져야 한다.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보며, 그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내도록......둘째, 말씀대로 살면 '변화'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세상에서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그들이 삶의 현장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때로..

[2019 신년아침예배 ] 사랑의 수고를 하는 교회

[ 둘째날, 사랑의 수고를 하는 교회 ] 사도행전 11:27-30첫째, 교회는 사랑의 수고를 배우고 가르친다. 기독교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은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것이다. 내가 편하고, 나에게 이익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수고하고, 내가 번거롭고, 내가 귀찮은 것을 하는 것이다.둘째, 사랑의 수고는 '힘'을 가져다준다. 사랑의 수고를 배운 사람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 들어가면 그 사람에게 '힘'이 주어진다. 그 이유는 그 사람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그 힘을 다시 사랑의 수고로 사용하게 될 때 바로 거기에서 영적파워가 생기는 것이다.신앙의 원리는 삶의 원리이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제대로 배워가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