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41

한계를 넘어가는 사람이란?

지난 주에 '복음으로 사는 삶'의 주제 가운데 '한계를 넘어가는 사람'을 나눴다. 자기계발서는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지만, 복음은 내 한계의 영역을 분명히 하는 것이 먼저이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넘어가야 하는 한계는 '거절'을 하는 것이다. 이해가 되어야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넘어가야 하는 한계는 '순종'하는 것이다. 한계란 내 부족함이 아니라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죄의 습관이다.

회개, 새로운 길을 여는 열쇠

'회개'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 인생의 시작임을 아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고백을 하는 사람은 '회개하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회개'할 때 그 사람의 죄의 습관들이 끊어지면 그 안에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이 흘러간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능력'을 통해 오지 않고 '회개'를 통해 온다

십자가 복음 이후를 넘지 못하는....

영적 갓난아이는 자신이 느끼는대로 한다. 계속 달라고만 한다. 그래서 칭얼댄다. 영적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화를 낸다. 그래서 땡깡부린다. 십자가복음 이후를 넘어가지 못하는 ... 복음을 누리지 못하는 ... 영적성장이 없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버렸다. - 영적로드맵 설교 중에서 -

영적성숙은 '교회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진다

영적성숙은 '교회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진다. 순종을 배우며... 섬김을 배우며... 봉사를 배우며... 사랑을 배우며... 함께함을 배우며.... 또한 자기 부인을 배우며.... '교회공동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교회공동체라도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거기서 훈련받아야 할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서 훈련받으며 넘어가지 못하면 어느 교회를 가도 똑같은 문제를 만나게 된다. 물론 교회 밖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사람을 제외시킨다. 교회 공동체는 '함께' 아파하며, '함께' 고민하며, '함께' 다투며, '함께' 성장하며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곳이다. - 주일설교를 준비하며 -

부모가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을 자녀도 소중하게 여긴다

부모가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을 자녀도 소중하게 여긴다. 부모가 돈을 소중하게 여기면 자녀도 돈을 소중히 여긴다. 부모가 성공을 소중하게 여기면 자녀도 성공을 소중히 여긴다. 부모가 하나님을 소중하게 여기면 자녀도 하나님을 소중히 여긴다.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만 자녀의 유산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죄가 드러나는 것이 '축복'이다.

사단은 죄를 깊이 숨기게 하며 드러나지 않게 한다. 그리고 더 성공하게 한다. 이유는 결정적인 순간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러기에 빨리 죄가 드러나는 것은 축복이며 은혜이다. 그 무엇에도 매이지 않도록 그 무엇에도 종되지 않도록 다시 시작하며 출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기 때문이다. - 주일 말씀을 마치면서 -

역할과 위치보다 존재가 우선한다

-"우리 삶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살면서 그 어떤 것도 목적이 될 수 없다. 다만 목표가 된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어떻게 이루느냐'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어떻게 갈 것이냐'이다. 그러기에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내가 가진 '죄의 습관'은 무엇인지 확인하라. 둘째,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나에게 맺혀야 할 성령의 열매는 무엇인지 확인하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중요한 싸움은 바로 이 두가지이다. 하나님은 목표를 달성하는지는 관심이 없으시다. 왜냐하면 두 가지만 되면 어디에서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역할과 위치보다 존재가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