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앞에 서면 내 모습이 나타난다. 내 안에 깊은 마음과 의도, 중심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된다. 예전에 했던 행동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되짚어보게 된다. 부모가 그것이 정돈이 되면 복음의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보며 이해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탁월한 아이들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패턴과 방식으로 우리 학교의 표현으로는 죄된 습관으로 인해 가려져 있다. 그러한 죄된 습관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정체성이 아니라 부모와 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 그것이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두려움으로 회피하는 것, 다른 하나는 욕심으로 추구하는 것.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