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 부모교육 45 ]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하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믿음'이다

꿈꾸는꼬목사 2023. 1. 9. 21:03

 

부모들은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를 보내면서
나름 믿음의 선택을 한 것이다.
아이가 잘 자라주기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아이가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부모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교육공동체 1년을 보내면서 자녀가 성장한 부분이 보인다.
그러면 부모는 자녀에 대한 그 다음 욕심을 갖게 된다.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이 세상에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그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자녀에게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만이 보이게 된다.

그러기에 끝까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부모의 욕심이기에.....

부모들은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 하는 것은 
자녀의 '성공'이 아니라 '믿음'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중요한 것은 '존재'이다.
존재가 결과를 만들어내기에,
결과 그 자체보다 존재에 집중해야 하는 것!
바로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
바로 그것이 가장 본질적인 기도제목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승리하는 힘이기에
우리 자녀들이 그런 자녀들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청소년기에 들어간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게 사실 없다.
밥을 맛있게 지어주는 정도....
이제는 자녀들이 직접 살아내야 한다.
부모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부모의 설득도 안되고, 
부모의 협박도 의미없다.
부모의 강요도 의미없다.
오직 하나! 하나님의 은혜이다.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 앞에서 해라.
자녀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하고 싶으면
하나님께 자녀에게 공부에 대한 마음을 달라고 구하라!


부모가 끝까지 믿음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그럴 때 자녀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기에...

그럴 때 자녀들도 믿음의 싸움을 하게 된다.
결국 승리하는 것은 '믿음'이기에...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