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년에 고3에 들어가는 고2 아이들과 함께 '두나미스.1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캠프는 사도행전 말씀을 읽으면서예배, 말씀, 기도 외에 다른 것은 없다.캠프를 온 이 곳은 큰 소리로 기도할 수도 없고, 침묵으로 기도하는 곳이다.그런데 아이들은 옥상에 있는 개인 통성기도실에서1시간씩 총 5번의 소리내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큰 사운드와 악기가 익숙한 아이들에게굳이 이런 조용한 곳으로 온 이유는주변 상황을 돌파하는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주변에 도와주는 상황이 없어도아이들 안에 계신 성령님을 믿음으로소리를 내어 기도하며자기 자신을 넘어가는 훈련을 하며,그것이 예루살렘과 유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가게 한다.무척이나 더운 날이었는데,비가 와서 그 더위가 조금 줄어 들었지만옥상에 있는 기도실은 여전히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