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꼽으라면
자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이 아닐까 싶다.
이것이 주는 가장 큰 영향은 기존의 질서가 깨어지는 것이다.
물론 깨어져야 할 잘못된 질서가 있는 것은 맞지만
동시에 지켜져야 할 질서까지도 무너진다는 점이다.
이것을 풀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결국 '가정'이다.
다시 말하면 '가정'에서부터 질서가 깨어졌기 때문이다.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녀는
학교에서도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곳에서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평등한 존재임을 선언한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질서가 있음도 이야기한다.
지금 시대는 너무 싫어하지만 고린도전서 11:3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결국 가정에서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 된다.
그러기에 남편을 '가장'이라고 말한다. 가정의 리더라는 말이다.
물론 신앙이 없는 분들은 이 부분을 불편하게 여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남편이 가장으로 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럴 때 다른 질서들이 정돈된다.
그렇다면 가장이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일까?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영적인 책무이다.
아담을 창조하시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뱀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처음 먹은 것은 하와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담'을 부르신다.
아담에게 영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으로서 남편이 가족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두 가지를 부탁드린다. GNT와 잠들기 전 축복기도!
두 가지 내용은 가장의 권위 아래에 자녀들이 머물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의 권위이며 책임이다.
다른 하나는 경제적 책무이다.
가정의 경제적인 영역을 책임져야 한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지만 전부가 될 수 없고,
부모님으로 잠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
가정의 경제는 남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사회는 경제적 책무가 남편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영적인 책무이다.
영적인 책무를 다할 때 경제적 책무도 건강하게 감당할 수 있다.
아버지들도 기억하라. 당신이 가장이다.
당신이 먼저 말씀 앞에 순종해야 한다.
그럴 때 가정의 질서가 정돈된다.
가정의 책임은 그 누구에게 있지 않다.
바로 남편이며, 아버지인 당신에게 있다.
가장의 역할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마라.
또한 하나님께서 그것을 감당할 능력과 힘을 이미 주셨다.
또한 아내들은 남편을 가장으로 존중하고 인정하라.
또한 자녀들이 아빠를 존중하고 인정하게 하라.
그래서 우리 가정에 가장이 아빠라는 것을 알게 하라.
자녀들에게 아빠란 존재는 좋지만 어려운 존재이다.
친구같은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라는 권위 아래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가정의 질서가 이 세상의 질서가 된다.
가장으로서의 남편.
가장으로서의 아버지.
바로 이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가정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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