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중요한 부분을 놓쳐 버린 한국교육과 사회.... 홍콩 SCMP '개근거지는 누구인가' 보도해외여행 못 가 놀림받은 아이 사연 소개"치열한 경쟁주의, 물질주의 영향" 분석게티이미지뱅크해외여행이나 체험학습 없이 꾸준히 학교에 출석하는 학생을 비하하는 '개근 거지'라는 표현이 외신에까지 등장했다. 한국 특유의 물질주의와 비교 문화가 이 같은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간) '개근 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느라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들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치열한 경쟁, 물질주의가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도 소개됐다.SCMP는 "개근은 전통적으로 미덕으로 간주되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자기 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