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사용되는 몇 가지 단어가 있는데,
일반적인 용어로는 '킹핀',
성경적인 용어로는 '죄의 습관',
영적 표현으로는 '매여 있는 것'.
여러가지 표현으로 사용되지만
결론은 하나님 창조하신 아이의 모습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는 그 무엇이 있다는 의미이다.
눈에 드러나는 모습으로 아이를 판단할 수 없다.
열등감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도 있고,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의 깊은 동기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두 가지 정도로 나눌 것이 있다.
하나는 이 영역은 부모의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
부모가 열어놓은 영적인 문으로 자녀는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불안함은 자녀의 불안함이 된다.
부모의 분노는 자녀의 분노가 된다.
결국 자녀에게 묶여 있는 부분은 부모에게도 묶여 있다.
부모가 먼저 풀어내는 믿음의 싸움이 있을 때,
자녀도 그 싸움을 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여러가지 검사와 내용으로 그 부분을 파악할 수 있지만
우리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점이다.
자신에게 있는 이런 부분을 위해
수고하고 노력하고 애쓰지만
그럴수록 감정과 마음이 억눌리면서 어느 순간 폭발하게 된다.
이 부분을 풀어가는 방법은
오직 성령님 밖에 없음을 부모님들은 기억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자녀를 향한 기도제목이고,
그것이 터지는 순간을 위해 부모의 기도가 쌓여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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