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신앙여정을 보면
말씀에 기록된 대로 성령님을 경험하고,
그 성령님으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자녀들은 그 반대이다.
성령님으로 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먼저이고,
성령님을 경험하는 것은 나중이다.
그러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로 '감정의 폭발'이다.
학교에서 교육은
행동이 마음보다 먼저가 된다.
그 말은 의지가 감정을 누르게 된다는 의미다.
의지로 순종하며, 내 마음과 감정을 누르면서
학교의 방향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임계치에 다다르게 되고,
결국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은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며,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바로 이 시간을 위해 부모는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자녀의 흔들림에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영적 중심을 잡으려면 부모는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한다.
이런 시간을 지나면서 학생도, 부모도 기도해야 하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자녀들은 성령님으로 살아가는 삶을 먼저 살아가기에,
자신 안에 계신 성령님을 경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기력하거나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게 된다.
청소년기에 자신 안에 계신 성령님을 경험하게 될 때,
학교에서 훈련받은 성령으로 사는 삶은 강력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공동체 기간동안
자녀들이 경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적 주제이기도 하다.
부모들이 계속 기도해야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자녀들은 '성령으로 사는 삶'을 먼저 배우기에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자녀들의 영적 경험"이다.
부모들이 개강수련회마다 금식하며 기도해야 하는 제목이다.
이번 2학기 개강수련회는 부모들이 금식하며
자녀들의 영적경험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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