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잘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일상이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를 지나가는 자녀에게 나타나는 모습을
부모들은 예측하기 어렵다.
부모도 자녀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자녀 자신도 자기를 모르기에
어떤 상황에서, 어느 자리에서 일이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터지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그러기에 자녀를 향한 기도가 필요하다.
그런데 기도가 정말 필요한 이유는
결정적인 순간에 부모가 믿음으로 응답하기 위함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모는 자신들의 죄의 습관으로 반응한다.
그러면 문제는 더 악화된다.
아이에게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 나타나는 모습이고,
또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일일 수 있는데
부모의 반응으로 더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랑하는 부모들이여!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라.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며 30분씩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라.
그것은 다름아닌 부모 자신을 위해서이다.
그래야 부모도 살고, 자녀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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