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교육 75 ]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자녀로 키우려면

 

지금 시대는 '강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저기 많은 강연이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강연을 좋아한다.
고난과 어려움,
그것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만들어간 삶의 이야기.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환호한다.
자신만의 이야기,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사람들에게 환호한다.
이제는 그것이 경쟁력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려움 없이 살아가기 원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런 아이들에게
나만의 스토리가 없다.
컨텐츠가 없는 아이가 된다.
나의 컨텐츠가 없는 아이는
다른 사람의 컨텐츠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세상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길을 가려고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길을 가려고 한다.
고난의 자리로 향한다.
어려움의 자리로 향한다.
사막과 광야로 향한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결국 그것이 자신의 컨텐츠가 된다.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를 보내면서
자녀들에게 쉬운 길을 가라고 말하지 마라.
아니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쉬운 길을 가도록 부모가 보호하지 마라!
자녀의 싸움을 부모가 하려고 하지 마라!

번거롭고 힘든 길을 가라고,
피하고 도망가지 말라고 말해주라.
늦어도 바른 길을 가라고 이야기해주라.
결국 그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지금 시대가 말하는 나만의 컨텐츠가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사람!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살아가도록 부모가 격려하며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