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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드림빌더 수련회

[ 2019 드림빌더 수련회 ] 꿈꾸는교회의 리더쉽은 '드림빌더'라고 합니다. 매년 4월 셋째주에 모여서 지난 한 해를 나누고, 앞으로 진행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금까지 꿈꾸는교회의 키워드는 4가지였습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 가정 넷째, 드림스타(교회학교)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이러한 키워드가 중심이 되어서 진행되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청년과 부부중심입니다. 그 외의 영역은 다 감당할 수 없기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드림빌더 수련회를 하면서 한 가지 키워드를 더 나눴습니다. 바로 '학교'입니다. 복음을 나누고, 성경을 알아가면서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성경과 어긋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늦었지만 우리 자녀들은 다르게 교육하고 싶은데 방법이..

꿈꾸는교회 키워드

내일은 우리교회 리더쉽들과 모임을 갖는 날이다. 1년에 1번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의 상황과 현실, 그리고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서 몇가지 흐름이 있었고 키워드가 있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가정 넷째, 교회학교(다음세대) 다섯째, 대안학교 돌아보면 이러한 흐름으로 진행되어져 왔다. 물론 교회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고, 할 능력도 없다. 지금 우리 교회에게 주신 흐름이며, 범위이다. 못하기에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키워드를 가지고 앞으로 몇 년을 가야한다. 아마도 한동안 대안학교일꺼다. 하나님의 흐름에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로 산다는 것

목사로서,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산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왜냐하면 말씀을 전할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그냥 머리로, 책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말씀을 전하면서 알게 된다. 이번 고난주간도 '십자가'를 주제로 나누면서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도 알 수 있었다. 그러기에 말씀을 나누면서 감격이 되고, 감동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은 '십자가'로 시작해서 '십자가'로 끝나게 된다. 앞으로 내 삶도 마찬가지이고...

남자집사님들과 복음나눔 훈련

목요일 저녁에는 남자집사님들이 초신자들과 복음을 나누실 수 있도록 훈련하 '복음나눔양육자' 과정이 있습니다. 오늘 나누면서 집사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목사님! 복음을 나눠야 할 사람이 보여요"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부담감이 느껴져요" "복음나눔 양육자과정 하기를 잘했어요" 집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요. 우리 집사님들이 드디어 걸려 들었구나! 복음을 나누는 감격에 ㅋㅋㅋ 빠져 나오지 못하는 매력에 ㅋㅋ 7월부터는 우리 집사님들이 나누시는 걸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심대로 일하신다

십자가 말씀을 나누면서 그 의미를 붙들고 기도하고 있다. 십자가를 믿기에 선포하고.. 십자가를 믿기에 기도하고... 십자가를 믿기에 나아가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심대로 일하신다. 그 선하심이 너무 놀라워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분명 그렇게 일하신다! 십자가를 통하여 그렇게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스고딘 '마케팅이다'

마케팅이다 국내도서 저자 : 세스 고딘(Seth Godin) / 김태훈역 출판 : 쌤앤파커스 2019.03.27 상세보기 고난주간에 읽고 있는 책이 '마케팅' 책이다. 책의 내용은 잘 모르지만 '세스고딘'이라는 저자 때문에 책을 구입했다. 책을 읽으면서 교회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새로운 사회와 시대가 열리면서 교회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생각이 여기 담겨져 있다. 특별히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는 분들은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귀한 통로가 되어준 두사람

​ 소망교회 있을 때 한 권사님이 찾아오셔서 고형진 목사님을 아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만남을 계속 가졌다. 처음에는 주로 예리 이야기였고, 초딩 입맛인 나를 위해 반찬을 만들어주시기도 하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셨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권사님은 첫째딸 예은이를 데리고 오셨고. 그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예은이가 다음 달에 결혼을 한다. 목사님 껌딱지(?)라고 말을 했지만 정작 내가 받은 사랑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 녀석은 나에게 주례를 받겠다고 식장까지 번거로움을 감수했다. 그러기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있다.... 연애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야기했기에 마음이 짠하다. 그러기에 더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기도하게 된다. 결혼하기 전에 권사님, 예은이와 같이 만났다. 두 분을 격려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