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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고전 3:16-4: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17절)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하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내 생각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있는지... 내 몸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거하시기 합당한 전으로 세워가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합당하지 않은 생각과 마음을 드러나게 하소서 다른 사람 - 내가 목회자로서 충성을 다해야 함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생각과 마음을 보여주시고 드러나게 하실까?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 내 안에 합당하지 않은 생각, 마음, 행동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

복음을 알아가고.... 성경과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고.... 역사와 세계관을 알아가고... 그리고 사람을 알아가고.... 그러한 모든 시간을 지나면서 깨닫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그것이 안되기에 내가 흔들리고... 상황에 흔들리고... 환경에 흔들리고... 감정에 흔들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야 내가 누군지 알게 되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된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됨을.... 그래서 마크 존스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혼자 공부하고, 하루에 하나씩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것이 나중에 성경공부 교재가 되겠지만... 우리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탁월한 과정은 무엇이 만드는가?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탁월한 과정'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탁월한 과정'은 무엇일까? 그것을 '덕'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성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의미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지만 비슷하게 쓰인다. 플라톤은 '지성'에 초점을 두며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 행동'에 초점을 둔다. 소크라테스는 이성으로 지식을 쌓고 덕을 쌓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성 → 眞知(진지) → 선행(덕) → 행복 이것이 바로 소크라테스의 '지덕복' 합일설이다.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언급한 '덕'을 조금 더 구체화시켜나간 사상가가 바로 플라톤이다. 플라톤은 지혜, 용기, 절제, 정의라는 4주덕을 말한다. 지혜+ 용기+ 절제 → 정의 지혜와 용기, 절제가 잘 조화되면 ..

[묵상] 고전 3:1-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11절) 모든 것의 시작이신 하나님 -> 교회의 시작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 인생의 시작은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교회의 시작도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나의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해야 하고, 내가 준비해야 하고, 내가 정리해야 하고.... 나는 뿌리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두는 자라고 착각하면서 모든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감사함과 순종의 기쁨을 누리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에게 통로가 되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종의 자유를 누리게 하실까?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

꿈꾸는교회의 Season 2를 준비하며

#꿈꾸는교회 Season 1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올해가 7년째 되는 해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복음만을 전하며 한걸음씩 걸어왔습니다. 주신 은혜가 참 컸습니다. 복음을 알아가고... 성경과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고... 사람을 알아가고.... 이런 세상이니 자녀들을 알아서 키우라고 하기에 목회자로서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어진 방향이 '학교'입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도 잘 안 다녔는데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무척 당황했고, 지금도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을 하라 하시면 그건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알기에 그냥 한걸음씩 갑니다. 물론 함께 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꿈꾸는교회 Season 2 Season2를 준비하면서 금식하고 하나님의 뜻..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이다

앞서 이야기하면서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고 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설명하려고 한다. 물론 탁월함은 '결과'를 포함한다. 탁월한 결과가 없는데 탁월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당연히 탁월함은 '결과'로 나타난다. 그런데 탁월함이라는 '결과'에만 초점 맞추면 '과정'이 사라진다.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탁월한 '결과'를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정말 탁월한 결과가 주어진다. 하지만 한 번 탁월한 '결과'가 주어졌다고 해서 또 다시 그 '결과'를 만들 수는 없다. 왜냐하면 중간 과정에 '탁월함'이 없기 때문이다. 탁월한 과정 없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려고 하면 사람들은 부담감에 짓눌려 버린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고 한다. 탁월함은 결과로 나타나지만, 단순히 결과라고만 할..

[묵상] 고전 2: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12절) 은혜이신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주시는가? :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보며 알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며, 주목하며 바라보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주신 은혜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은혜를 주시며, 어떤 것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실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을 누리면서 아담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

[묵상] 고전 1:18-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지혜....(21절) 하나님은 '지혜'이시다. ->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구원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내 머리로 판단하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한계에 넣으려고 한다. 아니면 유대인처럼 표적을 구하거나... 아니면 헬라인처럼 지혜를 구하거나....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자아와 고집을 십자가에 못 박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도움을 청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나의 어리석음과 약함을 통해 어떤 지혜를 보여주실까? 표적이 중요하고... 지혜가 중요하고... 그런데 그것이 나의 이..

'탁월함'이란 무엇일까?

새로운 학교에서 교육의 방향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아이들을 탁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탁월함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왜 탁월함을 드러나게 해야 하느냐? '죄'로 인하여 가려졌기 때문이다. 하나님 주신 탁월함이 인간의 수고와 노력과 열심으로만 살아가게 되면서 죄의 습관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결과는 좋아보일 수 있어도 허무와 공허함에 붙들리게 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 바로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탁월함이 드러나게 하려면 결국 2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죄의 습관을 제거해주면 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죄의 습관을 직면하고, 그것을 넘어가고 이겨내도록 돕는 것이 필요..

[묵상] 고전 1:10-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10절)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하나님 나와 함께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모든 상황에서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다른 사람 - 상대방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선택하며 결정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함께하심을 보여주실까? 어떻게 함께 하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의 성품은 함께함이다. 왜냐하면 그 분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로 존재하시기에 그 분이 계시는 곳에는 함깨함이 있다. 결국 내 욕심과 고집과의 싸움이리라.... 내 이익을 더 챙기려는 마음... 나를 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