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82

[ 부모교육 30 ]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라

2학기 부모교육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성경알아가기 2강으로 하나님 나라와 성경의 4가지 구조를 나눴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진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첫 시작이다. 부모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자녀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들어간다. 그래서 사단은 그것을 깨뜨리고 싶어한다. 부부가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고, 부모 자식이 서로 오해하게 만든다. 잊지마라! 사단은 우리 가정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 가정이 깨어지면 자녀들도 깨어지기에 가정을 계속 공격하고 있음을.... 부모와 자녀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자녀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

[묵상] 살전 2: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부르시고 세우시는 하나님 -> 그 자리까지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세우시고 그 자리까지 이끌어가신다. 부르심의 자리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자리까지 다듬어가시고 세워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세워가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에 낙심한다. 지금이 전부인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계속 성장해야 할 영역이 어디인지 돌아보기 다른 사람 - 한 사람을 세워가도록 격려하며 응원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도바울은 2장에서 자신의 수고와 노력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수고하고 애쓰는 이유는 바로 부르시고, 나라와 영광에 합당하..

[묵상] 살전 1:1-1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구원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구원해주시고, 구원받은 자로 살아가기 원하신다. 이 땅과는 다른 삶의 수준으로 살아가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마치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처럼 생각할 때도 있고, 눈 앞에 있는 현실이 나를 낙심하게 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있어야 할 회심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 -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그대로 들어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구원받은 자의 삶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삶이기도 하다. 또한 세상을 향하여 돌이켜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다.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늘 조금씩 늦는 인생

돌아보면 내 인생은 늘 조금씩 늦었다. 뭔가를 배워도 늘 조금씩 늦다. 다른 사람의 진도보다 느리고, 배우는 것도 더디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서 한 번에 앞으로 당기신다. 꿈꾸는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도 늘 그런 생각과 마음을 한다. 하나씩 배워가는 것도 너무 더디다. 아마도 나의 고집이리라... 앞으로 2-3년은 더 배우는 시간이다. 그리고 꿈꾸는교회가 만 10년이 되는 시기부터 모든 사역들은 다시 시작되는 시간이 되리라. 앞으로 배우는 시간 1년 반 가량... 아마도 하나님은 그것을 준비하시는 듯 하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흩어지게 하신다. 흩어지게 하신다. 또 흩어지게 하신다. 내 의도와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이 흩어질 수 밖에 없게 하신다. 물론 성도들도 이것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번거롭기..

[묵상] 레위기 27:16-3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진리이신 하나님 ->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기준이 되어주신다. 내 생각과 감정과 마음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기 원하시고, 그럴 때 삶의 문제들을 풀어내며 돌파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기준으로 살아가고, 내 죄된 습관이 기준이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시간의 십일조를 시작하며 기준 삼기 다른 사람 - 내 판단이 기준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새로운 기준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준에 내 삶을 맞춰가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땅을 거래할 때 기준은 희년이며, 수입에 대한..

E. Point 봉사자들과 함께

2022년 3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 E. Point 예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예배만 드렸고, 봉사자들이 모여질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어느새 모여진 봉사자들.. 여러가지 상황으로 내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E. Point예배는 방향이 대략 정리가 된다. 올해까지는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내년부터는 양육을 하나씩 하려고 한다. 다시 교회를 세워가는 마음으로 정돈을 해보려고 한다. 또 한 단계 성장한다는 느낌과 마음을 갖는다. 하나님이 또한 어떻게 풀어가실지 기대하게 된다. 함께 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간의 십일조를 시작하며

이번 주일 설교는 '십일조'이다. 십일조는 단순하게 물질에 대한 영역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 전반에 대한 태도이다. 수입의 십일조는 어릴 때부터 훈련받았기에 어렵지 않다. 그러기에 더 풍성한 것을 많이 누린다. 능력의 십일조는 강사비 없이 강의를 섬기기도 하고, 자비를 들여 개인 아웃리치를 가기도 하며 주신 지식들을 더 깊이 누린다. 그런데 나에게 어려운 것은 시간의 십일조이다.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너무 많고, 준비해야 할 설교도 참 많다. 그러기에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참 쉽지 않다. 그런데 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시간의 십일조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잠자는 시간을 최대 6시간 30분으로 잡으면 남는 시간은 총 1050분이다. 거기에 십일조는 105분이..

[묵상] 레위기 26:40-4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공의의 하나님 -> 항상 옳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항상 나에게 옳으시다. 내 생각도, 내 감정도, 내 마음도 옳지 않음을.... 결국 내 죄된 습관들도 하나님을 향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상황과 현실을 나에게 맞추려고 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 내 안에 부당하다는 마음도 있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을 향하여 맞춰가기 다른 사람 - 상대방에게 맞춰가기 더 깊은 묵상으로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녀들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 그러기에 하나님으로 징계를 받지만 그것은 멸망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언제든지 회복..

[ 부모교육 29 ] 숙제를 보면 기준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수련회까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2학기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확인되는 것은 아이들의 방학숙제이다. 방학숙제는 학기 중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의도가 있지만 더 깊은 의도는 아이들의 '기준에 대한 태도'를 보기 위함이다. 기준에 대한 태도는 아이들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준을 무시하거나, 변칙을 하거나 자기 생각대로 이해할 때 자신에게 주어진 일, 관계는 깨어질 수 밖에 없으며 결정적인 순간 무너지는 이유가 된다. 사실 그것은 부모의 모습이기도 하다. 작은 기준과 규칙에 대한 부모의 태도는 곧 자녀들의 태도가 되고, 삶에서 드러난다. 특별히 지금 시대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자녀들은 무엇이 옳은..

욕심을 내려놓고.....

교회를 개척하고 8년 반이 지났다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한 걸음 걸음이 은혜였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나의 참 많은 것을 다듬으셨다. 제일 큰 것은 '두려움'을 넘어서게 하신 것이다. 수치를 겪을 수 있다는... 다른 이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다는....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거기에서부터 자유해도록 하나님이 훈련시키셨다. 언주역 근처에 예배 공간이 생겼다. 청년들이 예배 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은... 현재 공간이 학교를 매입하면서 비용절감 차원에서 줄였기에 지금 공간을 그 근처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했다. 실제로 찾아보기도 했고, 그런데 쉽지 않았다. 그러면서 든 마음은 '더 커지려고 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나는 왜 그 곳을 가려고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