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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일부터 청년예배가 새로운 장소에서 드려집니다

[ 9/25 주일 2시 청년예배가 시작됩니다 ] C. point (대치동) E. Point (암사동)로 흩어져서 예배드리는데 9호선 언주역에서 청년들이 새롭게 예배 드리게 된다. C. Point에서 예배드리던 청년들이 9월 마지막 주부터 언주역 근처에서 예배드린다. 청년들에게 맞는 분위기의 라운지를 회사에서 대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그 곳에서 청년예배가 드려진다. 오롯이 청년들만이 모이며 예배할 수 있는 곳이다. 어쩔 수 없이 No Kids Zone이다. 나는 모이고 함께 하고 싶은데 하나님은 계속 흩어지라고 하신다. 다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순종할 수 밖에 없기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되는 청년 예배에 방황하는 믿지 않는 인생들을 초대합니다!

'시간의 십일조'를 한 주간 해보고 나서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나누면서 했던 결심 ! 바로 시간의 십일조. 취침시간을 제외하고 1050분 중에 105분. 1시간 45분.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결정하고 한 주간의 시간이 지났다. 아무래도 한 주를 돌아봐야 할 듯 싶어서 정리를 해 본다. 먼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일단 시간 사용에 우선순위가 결정되기에 그 시간을 중심으로 일정을 정하면 되기에 마음의 부담만 가질 때보다 수월했다. 다른 하나는 우선순위를 정해놔도 급한 일들이 생기다보니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께 드려진 1시간 45분은 언제, 어떻게 사용했을까? 1시간 45분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는 기도하는 시간, 다른 하나는 말씀을 개인적으로 묵상하는 시간. 잠에서 깨자마자 45분간 '기도'를 드렸다. 졸..

[묵상] 살후 1: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공의시니" 공의로우신 하나님 -> 가장 합당하고 좋은 결과를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합당하고 좋은 결과를 주신다. 주변의 어떤 상황에서도, 또한 내 안의 가장 연약함에도 공의의 하나님은 가장 합당하고 좋은 결과를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공의를 보고 않는다. 내 생각과 게획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좋은 씨앗을 계속 뿌리기 다른 사람 - 내 말이 결과가 되지 않도록 내어드리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무서운 말이지만 그러기에 우리 삶을 향하여 기대하게 한다. 복음이 없는 사람들은 뿌린대로 거두지만, 무엇을 뿌려..

목회는 결국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가는 길이다.

목사안수를 받은지 14년이 되었다. 그리고 꿈꾸는교회를 개척한지 8년 반이 되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내가 참 부족한 사람이구나! 다른 하나는 목회는 결국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가는 길이구나! 시간이 갈수록 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설교를 마치면서 흐뭇해본 적이 몇 번이나 될까. 늘 부족하고 모자름에 고민한다. 더 좋은 목회자가, 설교자가 되고 싶지만 참 어렵다. 또한 개인이 가진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기에 그것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한 걸음 나아가지만 또 한걸음 뒷걸음치고 그래서 아파하고 속상해한다. 그리고 목회를 하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은 지금 과정을 동행해주는 사람들이다.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 아님을... 아무리 나의 모든 것을 내어 쏟아도 자신의 마..

하나님의 치유를 고백하고 누리며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이다. '누림기도'를 드리면 사람들은 '기적'을 기대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차근차근 그 사람의 몸을 다시 만드신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 번에 치유하실 때가 있다. 새로운 근육을 만드시고, 장기를 만드시며 몸을 새롭게 하실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실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분에 대한 전적인 신뢰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프지만 그렇게 심하게 아프지 않다. 삶의 패턴과 방식이 잘못되어 몸의 구조가 망가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하나님이 그 사람의 몸을 만지셔도 잘 모른다. 왜냐하면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누림기도의 시간을 통해 빚어..

[묵상] 살전 4:13-5: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생명의 하나님 ->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원한다. 나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살리기 위함이다. 또한 그것이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빛의 아들로 살아가는지..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을 내가 하려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를 구원하시는 손길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애쓰며 노력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오늘 본문은 부활과 종말이다.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사도바울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이 있었고, 그러기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다. 결국 먼저 죽은 자나 ..

[묵상] 살전 4: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의 거룩함이라. 거룩하신 하나님 -> 우리가 거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기 원하신다. 거기에서 주어지는 자유함과 힘이 있다. 무엇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하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생각은 거룩한가.. 내 마음과 행동은 거룩한가.. 더 깊은 곳의 마음의 중심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생각을 거룩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사람을 존중하며, 하나님으로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다. 우리 자신을 존귀하게 대하는 것. 바로 그 근거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대하시는 것이며, 바로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흘러간다.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

교회를 옮기려고 고민하는 이에게

한 성도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교회 옮기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나에게 찾아왔다.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나 역시도 그 만남을 위해서 계속 기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나의 뜻도 아니고 부모의 뜻도 아니고, 자녀의 뜻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그 자리에 이루어지는 것.... 이 땅에 교회는 많다. 꼭 우리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과정은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어떤 결정을 해도 그것을 돌파해 내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결정을 해도 후회하게 되어 있다. 두 달 가량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했다. 기도하면서 더 머무를 수도 있고, 교회를 옮길 수도 있다. 어떤..

[기도] 단순한 기도 by 존 달림플

최근에 기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신학교 다닐때 읽었던 책을 다시 펴 보았다. 참 많은 깨달음이 다시 주어진다. 1. 단순한 기도를 향하여 - 기도는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그것은 구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그런 기도의 근본을 이루는 필요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특히 우리는 청원기도는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청원기도 -> 감사기도 -> 통회기도 -> 하나님만을 바라는 기도 이렇게 성장한다. 네 가지 접근 방법은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일반적인 형태로 통합된다. - 이러한 기도 숨겨진 안건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깊은 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안에서 기도를 행한다. 2. 하나님을 아는 것 - 하나님에 대해..

[묵상] 살전 2:17-3:1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길이신 하나님 ->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길을 만드신다. 내가 가고 서는 것 주님 아래에 있음을.... 결국 내 인생은 주님이 이끌어가시는 것임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생각에 서고, 내 마음에 가려고 한다. 하나님의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내가 길을 만들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길을 만들어주시는대로 따라가기 다른 사람 -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급히 떠나서 다시 가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갈 수 없었다. 그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