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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은 단순하시다

"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딤전 6:15-16) [ 교리 ] - 하나냄은 부분들의 총합으로 구성되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에게는 이런 저런 요소가 없다. 그보다, 하나님 안에 무엇이 있든 그게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이며, 이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안에는 어떤 구별되는 특성도 없다는 뜻이다. 절대자로서 하나님만이 그 분의 영원한 존재에 대한 충분한 이유이시다. - 하나님은 단순히 선하시기만 한 게 아니라 선 자체다. 기술적으로 하나님의 속성들(복수) 같은 것은 없고 다만 ..

[묵상] 고전 5:1-1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3절) 삼위일체의 하나님 -> 함께 하시는 하나님 ->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나로 하여금 교회 공동체를 세우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교회 공동체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내 안의 욕심과 생각만이 가득한 것은 아닌지..... 진정 우리 성도들을 위한 염려와 고민은 하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의 죄된 습관들을 돌아보기, 나와 함께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기 다른 사람 - 공동체에 합당하고 세워가는 이야기들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교회의 비전과 마음을 보여주실깨?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1.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다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후 13:13) [ 교리 ] - 기독교의 하나님, 곧 삼위일체신 분을 말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 하나님에 관해 말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정체성을 말해야 한다. 하나이신 하나님은 그와 동시에 세 위격으로 계신다. - 무슨 내용이든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말은 성부에게도, 성자에게도, 성령에게도 해당된다. - 삼위일체 교리는 본질의 구별은 없고 그보다 위격의 구별이 있다는 의미이다. - "하나님은 세 위격으로 계신 한 본질" [ 그리스도 안에 ] - 겉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다 삼위 한 분 한 분의 일로 돌려질 수 있지만, 그 중 어떤 것은 그 일이 어떤 일이냐에 따라 삼위 중 특정 위격께..

기독교에서 '탁월함'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기독교에서 탁월함을 만드는 과정은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의 삶이며, 예수님의 삶을 통하여 드러난 것을 성경에서는 '성령의 열매'라고 말한다. 고린도전서 13:13에서는 3가지를 이야기하며, 믿음 faith πίστις, 소망 hope ἐλπίς 사랑 love ἀγάπη 갈라디아서 5:22-23에서는 9가지를 이야기하며, 사랑 love 희락 joy χαρά 화평 peace εἰρήνη 오래참음 patience μακροθυμία 자비 kindness. χρηστότης 양선 goodness. ἀγαθωσύνη 충성 faithfulness πίστις 온유 gentleness πραΰτης 절제 self-control. ἐγκράτεια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목사는 갈5:22-23의 말..

[묵상] 고전 3:16-4: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17절)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하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내 생각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있는지... 내 몸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거하시기 합당한 전으로 세워가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합당하지 않은 생각과 마음을 드러나게 하소서 다른 사람 - 내가 목회자로서 충성을 다해야 함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생각과 마음을 보여주시고 드러나게 하실까?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 내 안에 합당하지 않은 생각, 마음, 행동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

복음을 알아가고.... 성경과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고.... 역사와 세계관을 알아가고... 그리고 사람을 알아가고.... 그러한 모든 시간을 지나면서 깨닫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그것이 안되기에 내가 흔들리고... 상황에 흔들리고... 환경에 흔들리고... 감정에 흔들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야 내가 누군지 알게 되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된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됨을.... 그래서 마크 존스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혼자 공부하고, 하루에 하나씩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것이 나중에 성경공부 교재가 되겠지만... 우리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탁월한 과정은 무엇이 만드는가?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탁월한 과정'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탁월한 과정'은 무엇일까? 그것을 '덕'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성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의미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지만 비슷하게 쓰인다. 플라톤은 '지성'에 초점을 두며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 행동'에 초점을 둔다. 소크라테스는 이성으로 지식을 쌓고 덕을 쌓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성 → 眞知(진지) → 선행(덕) → 행복 이것이 바로 소크라테스의 '지덕복' 합일설이다.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언급한 '덕'을 조금 더 구체화시켜나간 사상가가 바로 플라톤이다. 플라톤은 지혜, 용기, 절제, 정의라는 4주덕을 말한다. 지혜+ 용기+ 절제 → 정의 지혜와 용기, 절제가 잘 조화되면 ..

[묵상] 고전 3:1-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11절) 모든 것의 시작이신 하나님 -> 교회의 시작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 인생의 시작은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교회의 시작도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나의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해야 하고, 내가 준비해야 하고, 내가 정리해야 하고.... 나는 뿌리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두는 자라고 착각하면서 모든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감사함과 순종의 기쁨을 누리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에게 통로가 되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종의 자유를 누리게 하실까?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이다

앞서 이야기하면서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고 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설명하려고 한다. 물론 탁월함은 '결과'를 포함한다. 탁월한 결과가 없는데 탁월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당연히 탁월함은 '결과'로 나타난다. 그런데 탁월함이라는 '결과'에만 초점 맞추면 '과정'이 사라진다.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탁월한 '결과'를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정말 탁월한 결과가 주어진다. 하지만 한 번 탁월한 '결과'가 주어졌다고 해서 또 다시 그 '결과'를 만들 수는 없다. 왜냐하면 중간 과정에 '탁월함'이 없기 때문이다. 탁월한 과정 없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려고 하면 사람들은 부담감에 짓눌려 버린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고 한다. 탁월함은 결과로 나타나지만, 단순히 결과라고만 할..

[묵상] 고전 2: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12절) 은혜이신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주시는가? :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보며 알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며, 주목하며 바라보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주신 은혜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은혜를 주시며, 어떤 것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실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을 누리면서 아담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