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76

[전시회] Chagall and the Bible

교회 바로 앞에서 유명한 아트 뮤지엄이 있다. 거기에서 전시회가 자주 열리는데 정작 교회 앞에 있다보니 자주 안가게 된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이 "Chagall and the Bible" 샤갈이 성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기에 그래도 내가 목사인데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다녀왔다. 나름대로 성경의 구조대로 배열한 샤갈의 그림들... 작품 하나하나마다 샤갈이 어디에 초점을 맞췄는지 생각하고 싶었으나 그림이 너무 많은 관계로 생략;;;; 그리고 성경의 흐름과 다른 그림 배치와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 그림은 눈에 거슬림;;;;; 그래서 부러웠다. 자신의 재능으로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어차피 선물로 받은 것이라 또 다시 한 번 가야할 듯...!! @마이아트 뮤지엄

이대론 변이 못 막고 종식도 없다..팬데믹은 누가 연장시키나

이기적인 것이 가장 위험한 것임을.... 결국 그것이 다같이 무너지게 하는 것임을... 지구촌이라는 말이 정말 맞구나! 모두가 연결되어 있어서 나의 이기심이 다른 이들을 다치게 하고, 또한 그것이 나를 다치게 함을.... 복제약과 나눔은 막고 폭리 취하는 글로벌 제약사 위기 초래한 강대국..책임 외면에 백신 독점까지 지난 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에서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B.1.1.529)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이미 사망자와 위중증 증가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미국은 5차 대유행이 본격 도래하자 추..

[summary]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 교수님과의 인터뷰...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어령 교수님만의 독특한 색깔.. 그리고 지성에서 넘어가는 영성.... 그리고 지성에서 표현해내는 영성..... 영성에서 바라보는 지성... 그냥 나만 알아바라고 대략적으로 요약했다. 1. 다시, 라스트 인터뷰 -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 컵으로 설명한 육체, 마음, 영혼.. 삼원론. - 물질과 마인드가 있었던 기억과 그것을 담을 수 있게 했던 void 그 자체. 기독교에서는 천국이라고 하고, 소크라테스는 이데아라고 했네. - 지독하게 에고를 견지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만인의 글이 되기 때문이라네, 남을 위해 에고이스트로 사는거지. - 죽음은 철창에 나온 호랑이. 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 2. 큰 질..

[오페라] 카르멘

개막 전에 전주곡이 연주되는데 장쾌한 빠른 부분과 비통하고 느린 모데라토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 세비야 투우사들의 행진 음악이다. 이 전주곡은 밝고 어두움의 좋은 대조를 보이면서 개막에 앞서 이 오페라의 내용을 잘 암시하여 주는 것이다. 이 오페라는 1820년 경의 스페인의 세비야 거리와 그 부근을 무대로 했다. 이 나라의 군대는 경찰의 역할까지 맡아 했는데 밀수업자와 도둑들이 날뛰는 이 옛 스페인 집시들의 무리에 요염한 카르멘이 끼어 있다. 그녀는 시골 출신인 젊은 병사 돈 호세를 유혹했고 투우사 에스카밀리오와의 삼각관계가 벌어져 몸을 망치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제 1 막 세비야 거리의 광장. 후면에 다리가 있고 그 곳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오른편에 담배공장,왼편에 군대의 검문소가 보이는데 사람들이..

[오페라] 오페라 용어 종류와 뮤지컬의 차이(퍼옴)

오페라 용어의 종류에는 아리아와 레치타티보가 있는데, 차이는 노래와 대화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뮤지컬에도 아리아라는 용어가 있으므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도 함께 이해하면 좋습니다. 음악공연예술에 관심이 적었다면 오페라와 뮤지컬의 용어를 이해하므로써 좀 더 친근해지는 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의 순서] 1.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 2. 아리아와 레치타티보의 뜻 3. 뮤지컬, 오페라 용어의 종류 4. 초보자라면 챙겨둘 오페라, 뮤지컬 작품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 한국의 공연예술문화 시장의 규모는 2010년대 중반의 통계로 봤을 때 총 7800억 원 수준입니다. 이중 티켓판매 기준으로는 '뮤지컬'이 약 2천억 원으로 1위이며 '오페라'가 약 60억 원으로 7위입니다. 우리나라의 공연예술 시장 ..

[Netflix] 지옥

넷플릭스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데 최근에 '지옥'이라는 넷플릭스가 인기를 끌어서 몰아서 보게 되었다. 몇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하나,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으로 껴 맞춰지는 것이 아님을.... 사람들은 눈 앞에 나타나는 현상을 그 현상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껴 맞추려고 한다.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100% 이해할 수 없다. 그게 인간이기도 하다... 둘, 이 세상의 분노가 표출되고 있는 것임을.... 이 세상의 정의와 법으로는 이 땅의 사람들이 가진 아픔과 눈물이 해결될 수 없기에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최근에 나오는 많은 드라마가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있다. 셋, 신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많음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람처럼 이해한다. 가장 기본적인 '신'..

[영화] 사비나

지난해 한국 순교자의 소리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공개되었던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 이어, 영화 ‘사비나_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시대’가 전국 극장에서 올해 11월 25일 개봉된다.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 시대’영화는 나치 시대, 악을 선으로 갚은 한 사람의 위대한 용서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반으로 치닫던 1944년 겨울, 소련군이 루마니아로 진격해 들어온다. 루마니아를 점령해서 유대인들을 박해하던 독일 나치 군인들은 일순간에 쫓기는 사냥감 신세가 된다. 부하들을 데리고 도망치던 중 사비나의 도움을 받게 되는 독일군 디에터 대위. 그는 사형 당할 위험까지 무릅쓰고 자신들의 탈출을 돕겠다는, 유대인 사비나의 의도를 의심한다. 그런 그에게 사비나는 자신이..

"그냥하지말라" 송길영

모든 내용이 동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참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는 책! 요즘 내 생각이 여기에 꽂혀서 그런지 모르지만 결국 여기에서도 '존재'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지금 교육으로는 불가능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그 불가능한 것을 막연히 기대하고 있다. 회사나 사회는 과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요구한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과정을 요구하려면 그것은 학교나 가정이 된다. 그런데 심각하는 것은 학교나 가정도 결과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그 어디에서도 과정은 요구되지 않는다. 과정없는 결과가 있을까? 진정성은 과정에서 나온다. 충실한 과정을 걸어간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진정성이고, 실력이다. 그것은 존재의 힘인 것을... 1. 기시감 :..

[스크랩] 3040 직장인, CCTV 일평균 98회 노출

CCTV 관제 인력 채용, 지자체 46.7% 민간 50.1% 유동수 "개인정보 보호 위해 관리 일원화 절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가상자산TF 제2차 회의에서 유동수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3040대 직장인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동안 평균 98회 가랑 CCTV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깊숙히 CCTV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태 확인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민간부문 CCTV 설치운영 실태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