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50

"그냥하지말라" 송길영

모든 내용이 동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참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는 책! 요즘 내 생각이 여기에 꽂혀서 그런지 모르지만 결국 여기에서도 '존재'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지금 교육으로는 불가능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그 불가능한 것을 막연히 기대하고 있다. 회사나 사회는 과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요구한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과정을 요구하려면 그것은 학교나 가정이 된다. 그런데 심각하는 것은 학교나 가정도 결과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그 어디에서도 과정은 요구되지 않는다. 과정없는 결과가 있을까? 진정성은 과정에서 나온다. 충실한 과정을 걸어간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진정성이고, 실력이다. 그것은 존재의 힘인 것을... 1. 기시감 :..

[스크랩] 3040 직장인, CCTV 일평균 98회 노출

CCTV 관제 인력 채용, 지자체 46.7% 민간 50.1% 유동수 "개인정보 보호 위해 관리 일원화 절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가상자산TF 제2차 회의에서 유동수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3040대 직장인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동안 평균 98회 가랑 CCTV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깊숙히 CCTV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태 확인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민간부문 CCTV 설치운영 실태조사' 결과..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일과 사람 중 퇴사에 더 큰 요인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해본 결과, 70% 이상이 '인간관계'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관계주의' 사회에서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하죠. 여러 사람의 유형 중 말을 할 때, 남의 욕을 하며 듣는 사람까지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이런 사람들의 심리와 뒷담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뒷담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늘 불안하다는 것인데요. 이런 사람 중에는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찾아야지만, 그것을 통해 상대적 우월감을 가진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쟤보단 내가 낫지"라는 것인데..

[페북퍼옴]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히스토리 요약

Dong Keun Lee 12시간 · 정치망에 걸려든 대어. 뉴스피드에서 잡아온... ///////////////// ///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히스토리 요약 /// 1. 아프가니스탄은 인도양 진출의 부동항을 원하던 소련의 대양 진출로에 위치함. ​ 2. 소련은 대양으로 가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아프카디스탄을 군사적으로 지원함. 3. 아프가니스탄 군부는 소련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돌아온 후, 1978년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정권을 수립 함 ​ 4.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은 이슬람 수니파가 주류 였기에, 무종교인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군부의 집권에 반감을 가지게 됨. ​ 5. 이슬람 수니파 부족집단을 중심으로 공산정권에 저항하는 내전이 시작되었고, 이들 반군 게릴라들을 무자헤딘이라 부르게 됨. ​ 6. 1979..

[기사스크랩] 테슬라, 인간의 '3D 노동' 대체할 로봇 공개..일론 머스크 "세계 경제 바꿀 것"

테슬라가 19일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 봇'.(사진=테슬라) '전기차 명가' 테슬라가 인간의 모습을 띤 휴머노이드 로봇인 '테슬라 봇'을 공개해 시장을 놀래켰다. 전기차와 인공지능(AI),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잘 알려진 테슬라는 로봇 시장까지 진출했다. 테슬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최초로 'AI 데이'를 열고 테슬라 봇을 비롯한 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중 테슬라 봇은 프로토타입(시제품)의 시제품으로 172cm의 키에, 무게는 57kg에 달한다. 성인을 본떠 만든 것이다. 테슬라봇은 시속 8km의 속도로 움직이며, 20kg 중량의 물건을 옮길 수 있다. 머리 부위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활용하는 센서와 반도체가 들어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with Corona] 코로나와 함께 하는 교회는 어떻게?

전체적인 흐름은 '코로나 종식'보다는 코로나와 '어떻게 함께 하느냐'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금까지 추세로 보면 크게 한 가지는 분명해진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코로나 역시 생명체이기에 살기 위해서는 변형을 만들 수 밖에 없고 인간이 그 변형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시간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가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 가운데 교회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가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러 개의 공동체가 필요하게 된다. 그 예배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느냐가 중요해진다. https://news.v.daum.net/v/20210812163454306 집단면역 어렵다는데.."'코로나와 함께살기' 대전환 하자" 코로나..

[시-스크랩] 대추 한 알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대추 한 알 대추 한 알 ― 장석주(1955∼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좋은 시인이 지닌 몇 가지 덕목이 있다. 그중의 하나는 ‘관찰 잘하기’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세상 만물을 당연하지 않게 보라. 이것이 시를 쓰는 출발점이다. 그런데 흔한 것을 새롭게 보라니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읽어 보면 대번에 짐작할 수 있다. 작은..

[기질] 성령과 기질

기질 - 유전적 요인에 따라 유전자를 통해 전해지고 수태시에 결정된다. 인격 - 우리의 진정한 모습. 타고난 기질이 유아시절의 양육, 교육, 기본적인 태도, 신념, 원칙과 자극에 따라 조정된 결과이다. 인격은 지, 정, 의로 이루어진 인간의 '혼'을 가리키기도 한다. 성격 - 자신의 외적인 표현이다. 결론적으로 기질은 인간이 타고난 특성들의 조합이다. 인격은 '다듬어진' 기질이다. 성격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얼굴이다. 23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28 네 가지 기본기질 - 활발한 다혈질 : 베드로 - 활동적인 담즙질 : 사도바울 - 어두운 우울질 : 모세 - 느린 점액질 : 아브라함 83 기질상의 장점 1. 다혈질 : 즐겁다. 낙천적이다. 붙임성이 있다. 동정심이 많다 2. 담즙질 : 의지가 강하다..

결국 사람은 자기 중심적 해석을 한다

뇌의 이야기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구조를 따른다. -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그것은 누구도 예외가 없고,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러기에 나타나는 현상은 언제나 자기 중심적 해석을 한다. '이야기의 탄생'에서 말하는 것처럼 어떤 사건 하나를 통해 나름대로의 기, 승, 전, 결을 만들고 사람과 상황과 사건을 대한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아도 자신의 이야기로 대한다. 어찌 보면 우리 모두가 자폐증 환자와 같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에 대해서는 그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 이야기를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각자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듣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인간이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 자기..

[영화] 모가디슈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본 영화이다. 사실 내용도 하나도 모르고 가서 보게 된 영화.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함께함'에는 감동이 있다. 그리고 '살려고 하는 노력'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것도 없는 듯 하다. 그러기에 하나될 수 있었고..... 늘 북한이라는 이슈는 민감하다. 그만큼 상처와 아픔이 있기 때문이리라. 우리 가정 역시도 6.25전쟁 가운데 전투 중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계시기에 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가야 하는데 그 또한 쉽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