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50

[Summary] 제자도 by 존 스토트

머리말 : 제자인가, 그리스도인가? -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는 경우가 신약 성경에 세 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나면, 많은 이들이 놀란다. - 두 단어(그리스도인과 제자) 모두 예수님과의 관계를 내포한다. 그러나 '제자'가 더 강력한 단어일 것이다 . - '급진적인'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 radical은 뿌리라는 뜻의 라틴어 '라딕스'에서 나왔다. -> 뿌리로 가면 급진적이 된다! 기독교 제자도의 여덟 가지 특성 불순응, 닮음, 성숙, 창조세계를 돌봄, 단순한 삶, 균형, 의존, 죽음 1장 불순응 -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되고, 세상에 순응하여 거룩함을 희생시켜서도 안된다. 우리는 도피주의와 순응주의 둘 다 피해야 한다. 하나님이 자신을 위..

[summary] 부족함이 없는 삶 by 달라스 윌라드

서문 - 달라스는 우리의 마음을 줄곧 하나님께 집중하는게 가능하다고 믿었으며, 이것이 하나님 나라에 걸맞는 영성을 기르는 일의 핵심이라고 믿었다. 들어가는 글 - 성경 암송은 매일 하는 큐티보다도 중요하다. - 부족함이 없는 삶은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이다. -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맡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황폐함을 허락하실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믿는다. 01 하나님은 누구신가? - 믿음은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경험할 때 생겨난다. - 우리 마음이 어디에 고정되어 있느냐. - 우리 개개인의 궁극적 자유는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자리 잡고, 우리의 생각이 어디에 머물게 할지 선택하는 힘이다. - 진실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얽매여 있다는 것이다. - 예수님의..

[summary] 린치핀

정말 탁월한 책. 역시 세스 고딘! - 우리는 그저 그런 톱니바퀴가 아니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예술가다 12 우리 문화는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은 것처럼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안정을 주는 대신 우리의 천재성과 예술적 가교를 앗아간다. 15 그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줘라. 당신의 행동이 사람들을 바꿀 것이다. 그렇게 먼저 베푼 다음에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20 우리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두 가지 1) 학교와 시스템에 의해 세뇌당했다. 직장에서 하는 일이 곧 내 일이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내 일이라고 믿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시스템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로 마음 속에서는 끊임없이 화난 목소리를 낸다 도마..

[Book Review] 메타버스 교회학교

코로나로 인해 급속히 논의가 된 '메타버스' 사실 그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더 급격히 확산되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교회학교에서 메타버스의 개념으로 어떻게 세워갈지 저자이신 목사님의 수고와 노력와 땀을 볼 수 있었다. 답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을 하신 것이 참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면서도 깨닫는 것은 이것은 '도구'라는 점이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이러한 요소들은 끊임없이 변화했다. 시간이 갈수록 과거의 내용과 융합되면서 더 진화하는 듯 하다. 그런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에 '내용'을 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내용'을 준 적은 없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방법'만을 주려고 한다. 내가 청소년 사역할 때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된다고 ..

[BOOK]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기독교적인 책은 아니다. 불교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인간의 내적 고민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해 놨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8 17년동안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에 매진한 결과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을 다 믿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그게 제가 얻은 초능력입니다. 15 제가 추구하는 건 의식적 현존 상태, 즉 지금을 온전히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면 마치 조금도 긴장을 풀면 안되는 것처럼 힘든 일처럼 들립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알아차림'이라고 말하는게 더 좋습니다. 20 가만히 있어도 불편한 삶 31 내가 생각을 하는 것이지, 내가 곧 생각과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생각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생각을 모두 무의식적..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지만 종종 보게 된다. 그것도 늘 계획해서 보는 것은 아니고 누군가의 강력한 전도(?)로 보게 된다. 그러면서 요즘 두 개의 드라마가 진행되고 끝이 났다. 하나는 우리들의 블루스, 다른 하나는 나의 해방일지. 두 개의 드라마가 각각 매력이 있는데 나는 오히려 '우리들의 블루스'가 더 다가온다. 왜냐하면 삶을 담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최고의 배우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어떤 캐릭터 하나도 그냥 보내지 않는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삶의 이야기가 있고 아픔과 눈물이 담겨 있다. 어떤 인생도 주인공이 아닌 인생이 없고 어떤 인생도 의미없는 인생이 없음을.... 그러기에 모든 인생은 빛나고 있음을.... 그리고 고두심, 김혜자 두 분의 연기는 젊은 배우들은..

[관계노트1] 성실함

성실함이란 인간의 의지와 결단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실해야지!'라고 결단하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 땅에 있는 것들을 보면서 살기 때문이다. 이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변한다. 흔들린다. 그러기에 그것을 보는 인간도 흔들린다. 나는 '열심히 일해야지!'라고 결심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피드백 하나에 마음이 변한다. 나를 바라보는 상사의 시선에 흔들린다. 그러면 나도 흔들린다. 성실함이란 신실하신 하나님을 볼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흔들리지만 그 분은 성실하시며 신실하시다. 그 분을 볼 때 우리에게 '성실함'이라는 열매가 주어진다. 그래서 믿는 이들이 세상 가운데 듣을 수 있는 칭찬은 바로 이것이다. "당신 믿을만 해! 당신은 참 성실해!" 왜냐하면 ..

[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예지자매와 오래 전에 했던 약속.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 전시회는 잘 안가는데 이번 전시회는 참 특별했다. 왠지 그 곳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마음... 참 여러가지 마음을 주는 시간이었다. 사진을 보면서 오랜만에 느껴지는 설레임 !! 사진을 통해 그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 예지자매에게 이야기했다. 서현이에게 이야기해주라고 ㅋㅋ 꼭 아빠랑 이런 곳에 같이 오는 거라고 ㅎㅎ 나중에 우리 서현이랑 여기 오면 참 좋겠네! @성수, 그라운드 시소 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