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이제 교회와 내 가방에 항상 휴대해야 할 아이템! 사탕!! "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에서 출발해 금천구 시흥동으로 향하는 5620번 지선버스. 퇴근길 버스에 올랐던 승객들이 하나둘씩 내립니다. 어느덧 시흥동 종점에 도착한 버스, 남아있는 승객이 있는 걸 발견한 버스기사가 다가갑니다. 승객은 창문에 기댄 채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를 경찰에 알렸고 가까운 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송은경 순경/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출동 나갔을 때 그분이 이제 뒷좌석에 몸을 이렇게 기대가 창문 쪽에 몸을 기대 가지고 약간 누워 계셨고요. 저희가 도착해가지고 이렇게 몸을 흔들었는데도 이제 일어나시지 않는 거예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