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50

[영화] 범죄도시 3

뻔한 결론을 보는 재미 마동석식 유머 범죄도시3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평점 6.6 (2023.05.31 개봉)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BOOK ] 글이 된 말씀

우연히 광고를 보고 찾은 영유아를 위한 책. 이스라엘에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교사가 꿀로 알파벳을 써 아이들에게 핥게 하는데, 배우는 게 재미있다고 몸으로 느끼게 해주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참 인상적이었는데 자녀들에게 ㄱ,ㄴ,ㄷ,ㄹ를 가르치면서 성경의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 바로 '글이 된 말씀'이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녀에게 처음 글을 가르치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책^^ 글이 된 말씀 | - 교보문고 글이 된 말씀 |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배우는 글의 세계!글자는 이미지, 소리, 또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읽고 쓸 수 있는 글로 주셔서 누구든 언제든 책을 펼쳐 product.kyobobook.co.kr

[챗GPT]챗GPT의 영어 장벽…쉽게 넘어설 수 있는 ‘꿀팁’

사진=챗GPT 캡처챗GPT는 영어에 더 친숙한 인공지능(AI)이다. 물론 한글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답변 속도가 느리다. 챗GPT는 학습에 사용한 한글 데이터가 영어와 비교해 현저히 적다 보니 답변의 정확도나 완성도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업무에 활용할 만큼 높은 수준의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챗GPT에 ‘영어’로 질문하고 ‘답’을 얻어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때가 많다. 하지만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챗GPT에 질문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질문이 필요한 챗GPT에 영어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과제다. 최근 챗GPT와 사용자 사이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인기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 ‘딥엘..

[스크랩 제주Zoom] 봄꽃놀이 가기 전 읽고 가면 쏠쏠할 '3가지 이야기'

['제주Zoom'은 제주에 대해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알고 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그 무언가'를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박식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애매한 '그 무언가'를 조금이나마 긁어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제주 곳곳에는 봄꽃이 폈습니다. 머잖아 여러 봄꽃축제도 열리게 될텐데, 여기에 앞서 제주 봄꽃과 관련해 헷갈릴 수 있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가볍다면 가볍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제주의 봄꽃을 즐길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산로에 핀 유채꽃과 벚꽃 (사진, 비짓제주) ■ 제주 사람도 헷갈리는 유채꽃.. "유채꽃 축제도 한다며?" 제주의 유채꽃 축제는 보통 3월 말 즈음에 합니다. 당연한 얘기..

'인간의 덫'

목회를 하면서 늘 드는 고민은 '인간은 변하는가?'이다. 지금까지의 결론은 "인간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음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물론 변화하는 이들도 참 많다. 왜 그럴까?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자신이 가진 '믿음'이다. 이것은 무의식의 영역이고, 자신이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모른다. 그러기에 주변이 아무리 변하고, 상황이 아무리 변해도 결국 자신의 관점으로 주변과 상황을 바라본다. 결국 '원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그 수고와 노력을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고, 스스로는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결론을 내린다. 물론 스스로가 그 결론으로 몰아가게 한 것이다. 그러한 구조를 설명해주는 것이 '심리도식'이다. '인간의..

[스크랩] “탁월함은 완벽함 아냐... 공감, 성실 등 정서 저력이 핵심”

새로운 탁월함의 시대를 선언한 책 '엑셀런스'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Doris Martin).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탁월한 문학적 통찰력으로 잠재력과 성공을 연결시켰다. 우리는 누구나 탁월함을 갈망한다. 탁월한 존재만이 대체되지 않고 탁월한 사람만이 박수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오래도록 탁월함을 지향했다. 나에게 탁월함은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성도, 높고 안정된 경지를 의미했다. 드높은 이상과는 달리 나는 오랜 세월 외다리로 선 홍학처럼, 머리에 김이 나는 붉은 얼굴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지나치게 애를 썼다. 일종의 탁월함 연기랄까. 그러다 한번 심하게 고꾸라진 후에야, 그것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포즈였는지 깨달았다. 탁월함은 곡예도 아니고..

[영화] 교섭

기사 리뷰에서 본 영화 ‘교섭’ 아프칸 피랍사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영화는 최대한 종교적 색채를 빼려고 의도적으로 애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부분은 담백하게 하고, 협상과정을 묘사하기 위해 애썼음이 보였다. 물론 그 부분도 약간 비약이 있고, 더 충실히 했었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때의 충격이 갑자기 떠올랐다. 그 날은 일본 선교팀을 보내려고 김포공항에 갔었는데 거기서 뉴스로 들었다. 거기에 간 것이 잘못이었나?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으니 잘못이겠지... 하지만 그것을 통해 풀어지는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히 있었으리라... 물론 다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판교밸리 롯데시네마. 교섭 “어떤 경우라도 희생자를 안 만드는 게 이 협상의 기조 아닙니까?”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

자아의 분화에 따른 바운더리의 유형

돌봄형 1.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자신과 연결지어 받아들인다. 2. 가까운 상대의 감정에 쉽게 영향을 받고, 상대의 감정을 바꾸려고 애쓴다. 3. 문제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고, 그의 문제를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 심지어 가족보다 주벼 ㄴ사람의 문제에 더 신경쓴다. 4. 혼자 희생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어떤 일을 도맡아 하거나, 부모가 아닌데도 누군가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도우려고 한다. 5. 상대가 싫다는데도 반복적으로 뭔가를 베풀거나 조언을 해야 마음이 편하다. 6. 자기 가치감과 만족감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도와야만 한다. 7. 상대에게 잘해주고도 좋은 말을 듣기보다 종종 핀잔을 듣거나 갈등을 불러 일으킨다. 8. 자신이 베푼 만큼 자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