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68

[기사] "집에 있어도 눈치, 나가도 눈치"..'황혼 이혼' 원하는 남성 늘었다

상담건수 10년전보다 7배 늘어 황혼재혼도 4년새 20% 증가 ◆ 황혼 '부부의 세계' ◆ "맨주먹으로 온갖 일을 해가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참 허망합니다." 70대 남성인 A씨는 최근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하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돈을 버는 대로 아내에게 맡겼는데 자꾸 사라졌고, 본인 몰래 집을 산 아내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A씨는 상담사에게 "아내는 그렇게 하면서 내가 뭘 하고자 하면 사사건건 반대했다"며 "집에 있어도 눈치, 나가도 눈치였다. 애들도 모두 엄마 편만 든다"고 하소연했다. 가정과 행복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60대 이상 시니어 남성 중 '황혼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미 여성은 남편의 폭력이나 외도를 더 이상 참지 않고 황혼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

[Pizza] Bonny's Pub

1996년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도미노 피자를 룸메이트들과 함께 배달해서 먹었다. 먹으면서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그러면서 먹은 피자가 '페페로니'였다. 얼마 전에 아이들 피자를 시켜주려고 하다 옛날 생각이 나서 페페로니를 시켰는데 음......;;;;; 그런데 갑자기 그 피자가 생각이 나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더니 나타난 곳이 바로 이태원 Bonny's Pub. 일단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기본, Staff들이 모두 외국인이기에 주문도 영어로 해야 하는 것은 기본, 피자는 오히려 저렴해서 놀라고, 다른 것은 비싸서 놀라고, ㅎ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맛난 페페로니 피자를 먹었다. 옛날 느낌을 받으면서... ㅎㅎ 다음에는 파티사이즈로 먹는 것을 추천!

[미래] 2050년에서 보내온 경고

국회미래연구원(원장, 朴進)은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할 10대 과제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갈등 해결을 위한 공존형 사회시스템 구축’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다양한 가족 구성을 포용하는 사회통합적 정책 개편, 성장둔화와 기술요인에 따른 중산층 붕괴 및 경제적 양극화 대응정책, 인공지능을 이용한 지식 생산 및 사회변화 대응, 건강하고 인간다운 초고령사회 구축, 기술혁신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시스템 개혁,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합리적 역할분담,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교육체계 확립,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 등이 10대 과제에 포함되었다. 향후 국회미래연구원은 이러한 조..

[복음]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p15 예수의 사역과 현존하는 최초의 기록 사이에는 40년 간격이 있다. 이 40년은 예수의 말씀과 행적에 대한 기록이 구두 전승을 통해 전달된 기간이었다. p27 하나의 특정한 질문, 즉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는가'라는 질문을 다룬다. p37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 예수에 대해 또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복음서에 선행하는 '구전'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했는가? p40 비공식적 소식의 공유는 고대에 이루어진 일반적인 의사소통의 한 부분이었다. p42 이 책의 간단한 논지는 예수의 삶, 가르침, 죽음, 부활에 대한 가르침을 포함해서 예수에 대한 일정하고 체계적인 가르침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기독교신앙은 처음부터 역사에 관한 종교였다. 더 정확..

인간의 악함을 넘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한 사건을 이해하려면 거기에 관련된 여러가지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한 사람이 말하는 공의와 정의 역시도 결국 자기 자신의 이익과 관련 되어 있다. 관련이 없다면 굳이 나서지도 않을 터이고....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굳이 이런 식으로 해야 하는지.... 이런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는 것인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수님을 위해서 기도하게 된다. 지금의 시간들을 잘 버텨내주시기를.... 그래서 학교를 아름답게 세워가 주시기를..... 장신대 총장 후보 김운용 교수, 연구 윤리 의혹 - 가스펠투데이 장신대 22대 총장 후보 김운용 교수가 지난 2010년에 출간한 저서 에 대한 윤리 의혹이 제기됐다. H 목사가 미국 에모리 대학에서 예배학 석사과정을..

日은 왜 우리 철도에 표준궤 깔았나..철로폭 '1435mm'의 비밀

[강갑생의 숫자로 보는 교통] 철로 폭 1435mm가 '표준궤' 전 세계 철도의 60%가 사용 더 넓은 '광궤', 좁으면 '협궤' 방어 수단이자 침략의 도구도 표준궤로 깔린 철도를 달리는 고속열차 KTX. [중앙일보] '1435㎜.' 열차가 달리는 철로에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각기 정해진 폭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폭이 1435㎜로 '표준궤'라고 부릅니다. 전 세계 철도의 60%가량이 국제공인인 이 표준궤를 쓴다고 하네요. 표준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명확지 않습니다. 다만 말 두 마리가 끄는 마차의 폭, 즉 마차의 궤간에서 탄생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 궤관을 최초로 표준화한 나라는 영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25년 최초로 철도가 운행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만큼 표준궤의 역사가 ..

[contents]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번 주 설교가 '청소'이다보니 청소와 정리에 관한 책들을 보는데, 역시 내용이 그러다보니 책의 목차에 모든 것이 나와 있다. 목차 만으로도 도움이 가득! 목차 프롤로그 잡동사니를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정리를 하지 못하거나 정리해도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처음부터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있지 않거나 의식의 문제, 즉 '정신적인 면'에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정리는 마음 가짐이 90퍼센트를 차지한다. PART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01 정리도 ‘배워야’ 잘할 수 있다 : 정리에 대한 마인드 바꾸기 02 조금씩 정리하라는 팁에 넘어가지 마라 : ‘정리 리바운드’에 대처하는 법 -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극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있다. -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