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 기독교가 세상에 영향을 끼친 것은 산상수훈이 아니라 십자가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 p.7 루터는 '하나님의 등'이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 즉 인생의 모순들로 인한 절망과 고뇌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즉 십자가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속에서 실패, 죄, 사망 등의 적합하지 않은 원료를 하나님 자신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바꾸어놓으신다. 즉 그 분은 적합하지 않은 형식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다. 계시되는 것은 하나님의 등이다.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다. 다른 존재가 아니다. 이것을 배우는 것이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이다 . p.10 교회는 십자가에 달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분을 따라 감히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보다 다른 곳에서 자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