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은 세계관, 스토리이다. 그것을 교회와 학교 가운데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교회보다 학교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도 있다. 세게관을 계임을 통해 구현되고, 플레이를 통해 실현된다. 설레는 말이기도하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게임의 가장 큰 차이는 ‘캐릭터 역할의 유무’다. 게임 캐릭터는 스토리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게임 세계를 간접 경험하는 ‘매개체’다. 감정 이입 대상의 역할만 수행하는 다른 콘텐츠의 캐릭터와는 기능적으로 다르다. 게이머는 게임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게임 세계를 경험한다. 일종의 대리 만족이나 대리 체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게임의 세계는 ‘게이머가 경험하고 싶은 세계’다. 오직 그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세계일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