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815

'순종'이라는 말은

'순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내가 경계선에 있다는 말이다. '순종'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안에 머물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쥐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가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수고'만 남는 것이다. '순종'하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 밖으로 나가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내려놓겟다는 것이고.... 결국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은혜'만 남는 것이다. 순종은 내 지경을 넓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순종한 만큼 내 삶의 지경은 넓혀져간다. 복음을 모르면 순종은 '짐'이지만.... 복음을 알면 순종은 '특권'이다..... -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

과거를 버려야 은혜를 누린다

[ 신명기 23장 ]"...영원히 여호와의 총대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동일합니다.과거를 버려야 은혜를 누립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나를 믿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지나온 과거를 버려야오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악을 버려야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지나온 과거를 품고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힘든 이유는두 가지를 모두 가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과거의 즐거움도...복음의 기쁨도... 그런데 그것은 불가능합니다.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하나를 내려놔야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내려놓으려고 합니까?또한 무엇을 내려놔야합니까? - 2월 2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하나님은 약자의 편입니다

[ 신명기 21장 ] 하나님은 약자의 편입니다.그 이유는 약자에게는 그들을 지킬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약자를 대할 때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하나님을 대하고 있음을....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음을....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는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많기에하나님없이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함의 의미를 알게 될 때우리 삶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갖게 됩니다. 약자를 배려하는 것...약자를 보호하는 것...바로 그것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2월 1일 아침묵상을 하면서 -

말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겁니다

[ 신명기 18장 ]"...선지자를 보내리니..." 말씀은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듣는' 겁니다. 말씀은내가 '주체'가 아니라하나님이 '주체'입니다. 말씀은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순종'하는 겁니다. 말씀은내가 '좋은 것'을 듣는 것이 아니라내가 '불편한 것'을 듣는 겁니다. 바로 거기에 성장이 있고..바로 거기에 성숙이 있고..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 1월 25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근거없는 말은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 신명기 17장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거룩하게 만들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그러면서 주신 지침이어떤 사건에 대해서 '증인'이 먼저 시작하는 겁니다.자기의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하는 겁니다. 공동체에서 가장 힘든 것은근거없는 말입니다.출처도 알 수 없고, 알려줄 수 없는 식의 말들....그런 말을 듣고....또한 그런 말을 전하고... 그러나 대부분 그런 말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자기 자신은 숨기고 그 말만을 던집니다. 그럴 때 공동체는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그럴 때 공동체는 서로를 불편하게 바라봅니다. 근거없는 말은 듣지 마십시요.출처를 명확하게 하십시요.그리고 근거없는 말을 하지도 마십시요.내가 말한 것이 드러나는 것이 불..

유시민의 추천도서

라인홀드 니버,도덕적인간과 비도덕적사회. 문예출판사 레이첼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리처드 파인만강의,폴 데이비스 서문,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승산 마이클센델,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 막스베버, 프로테스탄드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다락원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우물이 있는집 스티븐 핑거외, 존브롬만엮음, 마음의 과학, 와이즈베리 슈테판츠바이크, 다른의견을 가질 권리, 바오 신영복,강의, 돌베개 아널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동서문화사 앨빈토플러, 권력이동, 한국경제신문 에드워드카, 역사란 무엇인가,까치글방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것이 아름답다. 문예출판사 에리히프롬,소유나 삶이냐, 홍신문화사 장지글러, 왜 ..

혼자 기뻐할 수 있어야 함께 기뻐할 수 있다.

[ 신명기 16장 ]"....함께...." 구약의 절기는 유월절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이스라엘의 구원이며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이며동시에 나의 구원이기도 합니다.바로 여기에서부터 모든 절기는 시작됩니다. 유월절은 홀로 그 기쁨을 고백하고 누립니다.그리고 다른 절기들은 '함께' 누리는 겁니다."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혼자 기뻐할 수 있어야 함께 기뻐할 수 없습니다.먼저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있어야정말 사람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허무해집니다.그렇지 않으면 외로워집니다. 다시금 근본적인 기쁨이 회복되기를!!! - 1월 23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