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8

GOOD NEWS DAY

오늘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 GOOD NEWS DAY! 복음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감격하고 그 복음 앞에 다시 서고... 복음을 나누려는 마음.. 또한 복음으로 고민하는 마음.... 다른 일(?)들을 하면서 바쁜 것보다 목사에게 이것보다 행복한게 어디 있으랴....다음주부터는 목회자들과 처음으로 복음공부를 시작한다! 가장 완악한(?) 부류들과 함께... 또한 가장 선수들과.... 그래서 기대가 된다!! 또한 이들을 통해 흘러갈 복음도...감사하고 부담이 된다... 이런 복음을 주시고 나눌 수 있어서.. 그리고 다른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일로 바빠서 목사로 감사하고 행복하다!또한 나보다 더 탁월한 복음강의를 하시는 이대성목사님이 등장하셨으니 이제 나는 다른거나 해야겠다~ ㅋㅋㅋ감사하고... ..

정미현 자매의 세례와 간증

[4월5일 부활주일 세례식] 세례자 간증 : 정미현 자매 세례를 받기 전에 솔직히 부담감도 컸고 고민도 많이 되었습니다. 세례식에서는 왠지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 특별한 계기를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았고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나의 복음을 고백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하나님의 자리에 서있을 때가 많고 어려움이 생겨도 예수님께 기도하기 보다 현실을 붙잡게 되는 제가 그런 자격이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둘도 없는 친구 같은 동생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저에게 닥치는 큰 어려움이나 고난도 없었고, 겉으로 드러나는 아무런 문제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제 마음에는 언제나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어제 복음제자반 1기 3주차를 했다.어제는 특별히 MMPI 검사와 함께 진단을 나눴다. 부끄러운 부분이기도 하고.... 숨기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것이기도 하고... 우리의 모습들을 하나씩 나누며 답없는 인생임을.... 우리가 죄인임을 수치로 확인했다.그러면서 각자에게 다른 이름이 하나씩 생겼다. (말해줄 수 없다..사이비집단이라 오해소지 있음) .....그리고 복음제자반은 복음을 향하여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우리의 모습을 볼 때만..그 분이 보이기에....아침에 일어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복음' 하나만으로도 할 것이 이렇게 많은데..... 다른 거 할 시간도 없겠구만.... 지금까지 뭐 그렇게 바쁘게 왔는지....내일은 부활주일... 우리의 이러한 모든 것.. 그 분..

복음 제자반 1기 단체 사진

복음제자반 1기 단체사진! 어찌 복음을 다 이해하겠는가? 함께 고민하며 알아가며... 내 깨어진 모습을 바라보고 그 틈으로 드러나는 은혜의 햇살!다른 이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보고 비웃고 손가락질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앞에서 나를 나누며 나의 연약함에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회복의 자리에 서는 시간... 아플 수 있고... 힘들 수 있지만 복음 앞에 함께 반응하는 시간!복음의 완성은 주님 오셔야 한다.. 다만 여기서 출발하는 것이고 함께 조금씩 누리며 가는 것이다!복음제자반 1기 화이팅! 반응해야 산다! 반응해야 나도 너도 우리도 산다! 10주간 달려봅시다! (이건 '반응'하는 분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