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거리의 천사 사역 봉사

복음, 몸으로 응답하는 삶의 하나인 거리의 천사 사역. 20명이 함께 했다! 그냥 든 마음과 생각은 나만으로 향한 시선은 결코 건강할 수 없음을..... 다름 이들은 향한 섬김이 없는 사람은 결코 건강하거나 행복할 수 없음을....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늘 그렇게 사역하는 곳에 가면 목사님, 사모님께 따로 재정을 드린다. 이런 말과 함께.. “목사님! 이것은 사역재정이 아니에요. 사역에 쓰시지 말고, 맛있는 식사 두 분이 하세요!“ 그냥 드리면 사역비로 쓰실터이니 꼭 이렇게 말한다. 물론 그리 말씀드려도 사역비로 쓰시겠지만 ㅠㅠ 그리고 종훈이에게 가르쳤다. 나중에 어디 봉사를 가게 되면 꼭 이렇게 해 드리라고....

예율이의 90일 프로젝트

예율이와 우연한 대화로 시작된 90일 프로젝트! '학교 가기 전에 매일 30분씩 수학공부하기!' 공부습관이 중요하고, 한결같이 공부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기에 예율이에게 그냥(?) 했던 말인데.... 오늘 예율이가 그것을 마무리했다! 놀라울 따름이다. 도대체 초등학교 2학년이 어찌 이럴 수 있는지.. 놀랍고 감사하고, 우리 예율이가 대단할 뿐이다. 돌아보면 그렇다. 공부습관과 성취경험이 참 중요하다. 이것은 어릴 때 훈련해야 할 영역이다. 우리 예율아! 아주 잘했다~ 기특해!! 멋져!!

7-8월 설교 주제 "성령으로 사는 삶"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장마도 시작되었습니다. 6월은 '이해하기' 시리즈로 기독교신앙의 중요한 개념들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7-8월은 성령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누려고 합니다. 성령으로 사는 삶은 특이하거나 특별한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사람이라면 당연히 살아가야 할 삶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으로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영적원리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보이는 세상의 원리가 있다면 당연히 보이지 않는 세상의 원리도 있습니다. 7-8월 무더운 시간이지만 성령으로 사는 삶을 향한 믿음의 돌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부모교육 64 ]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 관점 새롭게 하기

최근에 많은 아이들이 징계를 받았다. 그것은 너무 감사하고 잘된 일이다. 아이들의 모습을 부모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더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할까?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면 괜찮은 것일까? 지금 마냥 놀고만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일까?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에 대한 믿음의 관점이 필요하다. 인간은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인 것은 이미 설명을 했기에 적용으로 들어가보면, 영은 혼을 다스리고, 혼은 육을 다스리도록 창조하셨다. 그런데 혼이 영을 거스르면, 다시 말하면 하나님 자리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혼은 부정적 감정이 일어난다. 그것이 불안함 일수도 있고, 두려움일 수도 있다. 그러면 그것이 육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 부정적인 감정을 풀어내야 하..

꿈꾸는교육공동체 어머님들과 모임

꿈꾸는교육공동체 어머님들과의 모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어머님들... '나라면 이렇게 갈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쉽지 않았으리라.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보고 다음 스텝을 향한 걸음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잘 자랐으면 좋겠다! 아니 분명 잘 자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그러기에 가장 강력하기에... 주신 걸음이 여기라면 여기에 내 마음을 던지는 것도 당연하리라....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겠지만 주신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걸로.. 어머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 부모교육 63 ] 부모가 자녀에게 이야기해줘야 하는 시험의 의미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1학기는 영적 성장의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죄된 습관들이 드러나고, 자신들도 그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며 나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결국 '공부'라는 것을 직면하게 되고, '시험'을 치뤄야 한다. 하지만 '시험'이라는 현실 앞에서 아이들의 죄된 모습은 또 드러난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줘야 하는 시험의 의미는 무엇일까? 첫째, 시험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 몇 점 맞았느냐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 너의 죄된 습관을 '시험'을 통해 훈련받는 것이다. 둘째, 시험은 너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예배이다. 좋은 성적을 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 부모교육 62 ] 자녀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깨지는 것(?)을 두려워마라

자녀가 힘들 때 부모는 자녀에게 '견디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순간에는 말할 수 없고, 말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난 시간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견디라'고 해도 견딜 수 없기에... 지금 세대는 자기 앞에 만나는 어려움을 이겨 낼 힘이 없다. 어려움을 만나면 피하고 도망가고 외면한다. 왜 그럴까? 성장하면서 깨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집안에서도,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아이들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권위를 넘어섰기에 안되고, 교회에서는 옮기면 그만이기에 말하지도 않고 듣지 않고, 집에서는 자녀의 잘못을 부모의 감정으로 대처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당하지도 않고, 지적당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학교다니는 동..

그리스, 터키 비전트립 (with 꿈꾸는교회&꿈꾸는교육공동체)

그리스, 터키 비전트립 준비가 시작되었다. 코로나 전에 다녀온 서유럽.. 그리고 이제 떠나는 그리스, 터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보는 것이다.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자신의 관심사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 세상, 사람을 보는 것이다. 부모와 가는 여행도 좋지만 결국 한계가 있다. 가는 목적과 방향을 정리하며 미리 준비하고 교육하며 또한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어색함과 불편함을 넘어가는 과정이 여행에서는 더 중요하다. 아이들이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또한 다녀오는 시간을 통해 부쩍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기대한다! 부모도 줄 수 없는 그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 부모교육 61 ] 징계는 영적흐름을 새롭게 하기 위함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는 나름대로의 '교칙'이 있다. 물론 일반 학교의 관점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이고, 어찌보면 지금 아이들에게 너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모습이기에.... 그런데 교육공동체에서는 '교칙'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그 '교칙'을 어기면 '징계'를 받게 한다. 초반에 부모들은 이 '징계'에 대해서 무척이나 불편해한다. 자녀의 징계가 부모의 징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굳이 그러한 징계를 받을 필요가 있냐는 것에 대해 그러한 교칙과 징계가 합당한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하지만 부모들이 먼저 '징계'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 교칙이 맞느냐, 틀리느냐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아이들이 그 공동체 안에서 그 교칙을 준수하느냐는 문제이다. 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