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에 혼이 순종하며, 혼에 몸이 순종하게 하셨다. 그 흐름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공부하는 자녀들에게는 '혼'과 '몸'이 중요하다. 부모들도 거기에 집중하며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영'이 정돈되지 않으면 '혼'과 '육'이 건강할 수 없고, '혼'과 '육'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다. '영'이라고 하면 쉽게 말해 보이지 않는 세계이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바로 그 때의 모습이 자녀들의 '혼'과 '몸'에 영향을 미친다. 공부가 되지 않고, 감정적 요동이 있고, 의지가 몸을 이기지 못할 때는 자녀의 '영'에 대해 살펴보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정체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