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30

민석, 서영 부부 만남

오늘 주일예배를 마치고 민석, 서영 가정을 만났습니다. 음... 정확히ㅡ말하면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생겨서 직접 만난 겁니다. 서로 왜 만나는지 모르는 ㅋㅋㅋ 두 사람은 '우리가 영적 갓난아기라서 챙겨주시는건가?' 저는 '줌으로 보면 되지 직접 안봐도 되는데... ㅋㅋ' 이런 의사소통의 실수로 만난 겁니다! 그래도 좋네요~~ 아름답게 잘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라운지에서 마지막 예배 영상

2014년 3월에 시작된 교회.... 그리고 2014년 10월에 세워진 라운지... 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왔다.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 분 앞에 합당한 교회로 세워지게 되기를.... 떠남을 통해 하나님 주시는 새로운 길과 걸음을 보기 원한다. 하나하나의 추억이 쌓여가며....!

마지막 예배의 자리를 지킨 사람들

아침까지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마지막 예배를 들어가려니 하니 마음이 울컥했다. 예배를 드리고 축복하면서는 혜정이를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눈물이 날까봐 ㅠㅠㅠ 지난 6년의 시간이 담긴 장소...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지만 서운하고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사회적 거리로 인해 다른 이들은 예배 참석을 못하지만 끝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 라운지의 시작과 끝을 아는 사람들....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준 사람들.... 참 고마운 사람들... 열정과 열심이 있는 사람보다 끝까지 가는 사람이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물론 끝이 아니지만 라운지에서의 시간이 마지막이기에 마음 가운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가장 선하게 이끌어가시는..

지난 6년의 기억이 담긴 곳

2014년 10월부터 예배드린 라운지. 여러 곳을 헤매다가 정착한 곳. 지난 6년의 추억이 담겨진 곳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더 큰 곳이기도 하다. 새로운 학교를 준비하면서 공간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서 또한 어쩔 수 없이 정리를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내일이 마지막 예배가 된다. 마음이 짠할 것 같다. 처음 이 곳으로 와서 불을 켜고 문을 열면서 든 생각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뭐하는거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하면서 낯섬을 경험하고, 어느새 그것이 자연스러워지고..... 꿈꾸는교회의 두번째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변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제 예배당은 바로 이 곳이다 교육관을 예배당으로 정돈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포근한 느낌이 든다. 귀한 예배처..

김성민, 강명주 집사 가정 영상심방

김성민, 강명주 집사 부부 영상심방했다. 서울, 코트디부아르,서울의 3각 영상심방. 두 사람을 본지도 참 오래 되었고, 명주 집사를 본지는 2005년이니까 16년이 되었구나... 참 치열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온 가정.. 그리고 성민집사가 지난 몇 년간 참 많은 변화를 겪었고,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야기 하나하나에 묵직함이 담겨 있었다. 여러가지 일로 떨어져 지내지만 하나님이 다시금 하나로 묶어주시기를... 아프리카를 향한 마음으로 그 자리까지 가게 하셨으니 그 마음으로 다시 하나가 되게 하시기를...!!

김국, 배수아 가정 영상심방

김국, 배수아 가정 영상 심방 한걸음 걸음 성장해가는 모습을 본다. 부부가 같은 길을 다른 모습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함께 다듬어가시는 것을 보게 된다. 때가 될 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세우실 것이기에 그 시간까지 잘 기다리며 준비되기를...!! 국도 사랑스럽고, 수아도 사랑스럽고, 이한이도 사랑스럽고, 참 보기 아름다운 가정.... 갈수록 아름다운 가정으로 멋지게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수빈이 영상심방

드림위드 청년부 수빈자매와의 영상심방 !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은 수빈이...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답은 심플하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듯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바로 그 과정을 치열하게 싸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능력있고, 매력있고, 파워있고.... 그 가운데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며 삶으로 경험하게 되기를...!! 듬뿍 응원하며!!!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코로나가 한참 진행되는 시간이기도 하고, 교회도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진행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특별히 학교공간을 준비하는 준비팀들이 있다. 초반에는 건물을 알아보기 위해서 보였고, 그 다음은 교회 리더쉽들이 참여해서 진행하고 있다. 초반에는 편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는 듯 하다. 왜냐하면 이런 큰 결정은 해 본적이 없고, 또한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이 충돌하기 때문이리라... 그러면서 한 가지 반성을 했다. 이 분들이 '믿음의 걸음'을 걷도록 많이 도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참 미안했다. 지금까지 나는 나대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서 준비팀들에게 일임했다. 이제 준비팀들이 해야 할 싸움이고, 하고 있는 싸움..

광섭이 영상심방

온누리 파워웨이브할 때 봤던 광섭이. 우연히 우리 교회에 와서 드러머로 섬기고 있다. 아름답게 하나씩 잘 성장해주기를 듬뿍 기대한다. 덕분에 내 드럼 선생님이 되어주기로... 우리 집에서 종훈이가 일렉, 서현이가 베이스, 아내가 건반, 그래서 나는 남는게 '드럼'이라서... 우리 광섭이에게 드럼을 배우기로..!! ㅎㅎ 발과 팔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배워야하는구나;;;; 광섭아 잘 부탁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