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시작하며
[ 목회서신 - 한 해를 보내고 시작하면서 ] 사랑하는 꿈꾸는교회 성도 여러분! 벌써 2020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며 저의 어리석음이 한 해를 허비했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금방 끝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마음.... 조금만 견디면 된다는 마음...... 그런데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은 모두 이유가 있기에 그 자리에서 다시 이유를 찾아보며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신 마음은 "교회와 삶의 자리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교회와 나, 가정, 직장, 학교, 삶의 자리가 구분된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 경계를 허물며 우리가 서 있는 모든 자리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