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우물파기를 위한 헌금 이야기
탄자니아 아웃리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교회 여러가지 일정으로 이제서야 첫 모임이 시작된다. 그 첫 준비가 다름 아닌 '우물파기 헌금 1,000만원'이었다. 1,000만원이라는 돈이 어찌 적은 돈이겠는가.. 그러기에 여기에는 참 많은 사연이 담긴다. 나는 어떤 분이 사역하실 때 쓰시라고 준 재정이 있는데, 그것을 헌금하고... 어떤 분은 하나님이 마음 주셔서 헌금하시고, 어떤 어르신은 자신이 받는 국민연금을 3달 모아서 헌금하시고, 어떤 분은 자녀의 학비지만 하나님이 마음 주셔서 헌금하시고.. 헌금은 돈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것도 하나님의 마음.... 그 어떤 헌금도 쉬운 것은 없다... 사람들은 묻는다. '헌금은 얼마나 해야 하냐고?" 헌금은 나에게 부담이라고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