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785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무르며....

마음에 많은 생각이 있을 때는 잠잠히 머무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멀리 가고 싶지만 갈 수 없기에 잠시 시간을 내서 침묵의 자리에 선다.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무르지만 내 안에 많은 생각이 몇 시간씩 떠 오르고 지나간다. 어찌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시간이 없는 것이기도 하다. 깊은 내면에서 올라오는 것은 그냥 흘러간다. 내 안에서 밖으로 흘러간다. 왜 가야하냐고 물을 필요도 없이..... 때로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부질없다고 생각이 들어도 그냥 흘러간다... 그것은 내면 깊은 곳에서 흘러오는 것이기에.....

내 생각 그 이상이 없다면 하나님을 믿을 이유가 없다

이번 저녁기도회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늘 머리로 알던 것을 계속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또한 말씀으로 선포하면서, 또한 성령님을 경험하면서 더 구체적으로,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이성, 그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을 통해 주어졌다. 이성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믿음이 될 수 없다. 믿음은 100%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성령님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 밖에 없다. 나의 생각, 나의 마음, 나의 과거, 나의 현실.. 하나님이 일하실 공간 자체가 없다. 그러니 기도할 이유도 없고, 그러니 하나님을 찾을 이유도 없다. 결국 ..

'대가'를 치루는 것

성령강림기도회가 진행중이다. 이 시간을 통해 선명하게 주어지는 것은 '대가'이다. 죄에 대한 회개와는 또 다른 영역이다. 회개하지 않는 인생에게 성령은 복이 아니라 재앙이 된다. 자기 자신을 지옥으로 몰아가게 된다. 그런데 '대가'는 '순종'이라는 말이 더 맞는 듯하다.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음성에 내 뜻을 내려놓는 것.... 그것이 옳으냐, 틀리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순종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그러한 순종의 마음이 있냐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님을 향하여 더 민감하게 되고, 성령님은 더 깊이 그에게 다가오신다. 대가를 치루는 것.. 그것은 일상의 순종임을....

늘 귀한 섬김을 받으며

목회자는 목회자의 경제적 수준보다 참 많은 것을 누린다. 왜냐하면 성도 자신들이 누리는 좋은 것을 목회자에게도 함께 누리도록 해 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나의 편안함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성도들의 그 마음도 알기에 그 자리에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자리를 누리게 된다. 그러면서 축복의 기도를 하게 된다. 그들이 하는 일이 생존을 넘는 부흥과 비전이 되도록..... 이런 섬김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또한 너무 고맙다.. 이런 섬김이 당연할 수 없지만 결국 이러한 삶이 목회자의 삶이며 동시에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이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된 것으로... 성취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으로... 그러기에 감사함으로 누려야 하는 것도 결국 목회자의 역할이며 삶의 훈련이기도 하다. 목회자인 나의 마음..

하나님이 알아가게 하시는 때가 있다

복음을 알아가면서 지난 9년간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복음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은 끊임없이 공부를 시키셨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공부하게 하셨다. 정말 정신없을 정도로 몰아가셨다. 복음을 고백하면서 지나온 9년의 시간이 그 전의 40년의 시간보다 더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 하나님이 몰아가시는 시간이었다. 공부하고 책을 읽으면서 이제서야 깨닫고, 이제서야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하나님이 알아가게 하시는 때가 있는 듯 하다. 여기에서 또 한걸음 나아간다. 여기에서 또 한걸음 성장한다.

요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찬양 '나의 하나님'

찬양 가운데 기름 부으심이 있는 것이 있다. 요즘 주일 찬양할 때 기름 부으심이 있는 곡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다. 작사, 작곡하신 분들의 의도가 있겠지만 앞 부분보다 후렴 부분을 고백할 때 부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 그리고 우리 교회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너무 깊게 다가온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하려 내가 왔노라 주의 사랑 이 사랑은 결코 변치 않아 모든 계절 돌보시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신실해 실수가 없으신 주만 바라라 주님의 나라와 뜻이 나의 삶 속에 임하시며 주님 알기를 주만 보기를 소망해 거룩히 살아갈 힘과 두렴 없는 믿음 주실 나의 하나님 완전한 사랑 찬양해 찬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