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781

내 생각 그 이상이 없다면 하나님을 믿을 이유가 없다

이번 저녁기도회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늘 머리로 알던 것을 계속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또한 말씀으로 선포하면서, 또한 성령님을 경험하면서 더 구체적으로,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이성, 그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을 통해 주어졌다. 이성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믿음이 될 수 없다. 믿음은 100%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성령님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 밖에 없다. 나의 생각, 나의 마음, 나의 과거, 나의 현실.. 하나님이 일하실 공간 자체가 없다. 그러니 기도할 이유도 없고, 그러니 하나님을 찾을 이유도 없다. 결국 ..

'대가'를 치루는 것

성령강림기도회가 진행중이다. 이 시간을 통해 선명하게 주어지는 것은 '대가'이다. 죄에 대한 회개와는 또 다른 영역이다. 회개하지 않는 인생에게 성령은 복이 아니라 재앙이 된다. 자기 자신을 지옥으로 몰아가게 된다. 그런데 '대가'는 '순종'이라는 말이 더 맞는 듯하다.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음성에 내 뜻을 내려놓는 것.... 그것이 옳으냐, 틀리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순종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그러한 순종의 마음이 있냐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님을 향하여 더 민감하게 되고, 성령님은 더 깊이 그에게 다가오신다. 대가를 치루는 것.. 그것은 일상의 순종임을....

늘 귀한 섬김을 받으며

목회자는 목회자의 경제적 수준보다 참 많은 것을 누린다. 왜냐하면 성도 자신들이 누리는 좋은 것을 목회자에게도 함께 누리도록 해 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나의 편안함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성도들의 그 마음도 알기에 그 자리에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자리를 누리게 된다. 그러면서 축복의 기도를 하게 된다. 그들이 하는 일이 생존을 넘는 부흥과 비전이 되도록..... 이런 섬김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또한 너무 고맙다.. 이런 섬김이 당연할 수 없지만 결국 이러한 삶이 목회자의 삶이며 동시에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이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된 것으로... 성취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으로... 그러기에 감사함으로 누려야 하는 것도 결국 목회자의 역할이며 삶의 훈련이기도 하다. 목회자인 나의 마음..

하나님이 알아가게 하시는 때가 있다

복음을 알아가면서 지난 9년간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복음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은 끊임없이 공부를 시키셨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공부하게 하셨다. 정말 정신없을 정도로 몰아가셨다. 복음을 고백하면서 지나온 9년의 시간이 그 전의 40년의 시간보다 더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 하나님이 몰아가시는 시간이었다. 공부하고 책을 읽으면서 이제서야 깨닫고, 이제서야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하나님이 알아가게 하시는 때가 있는 듯 하다. 여기에서 또 한걸음 나아간다. 여기에서 또 한걸음 성장한다.

요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찬양 '나의 하나님'

찬양 가운데 기름 부으심이 있는 것이 있다. 요즘 주일 찬양할 때 기름 부으심이 있는 곡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다. 작사, 작곡하신 분들의 의도가 있겠지만 앞 부분보다 후렴 부분을 고백할 때 부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 그리고 우리 교회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너무 깊게 다가온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하려 내가 왔노라 주의 사랑 이 사랑은 결코 변치 않아 모든 계절 돌보시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신실해 실수가 없으신 주만 바라라 주님의 나라와 뜻이 나의 삶 속에 임하시며 주님 알기를 주만 보기를 소망해 거룩히 살아갈 힘과 두렴 없는 믿음 주실 나의 하나님 완전한 사랑 찬양해 찬양하리..

어디선가 열매맺는 복음의 씨앗(feat 송금순 권사님)

지난 시간동안 대략 1000명 가량에게 복음을 나눈 듯 싶다. 그래서 누구에게 했는지도 기억도 안 난다. 지금은 다른 교회 성도들에게는 하지 않지만 초반에는 다른 교회 성도들과 복음나눔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그래서 뿌려진 씨앗 중 하나가 영광교회 송금순 권사님이시다. 소망교회 때부터 알던 권사님의 소개로 함께 복음나눔을 했는데 그 모든 과정을 다 녹음하셨고, 그것을 계속 들으시면서 자녀들에게, 또한 교회에서 나누신 듯 하다. 그래서 1년에 한 두 번은 뵙는데 이번에는 권사 은퇴를 하시면서 자서전처럼 책을 내셨는데 거기에 복음에 관한 내용을 담으셨다. 어찌 그리 잘 정리하셨는지.... 뿌린 복음의 씨앗들은 어디선가 자라고 있다.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복음이기에 그 복음은 여전히 하나님이..

새벽에 혼자 산책하면서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쉬었고 둘째날은 늘 그랬듯이 일찍 일어나서 주변에 가까운 공원으로 나왔다. 후쿠오카에서 제일 유명한 오호리 공원. 무척 큰 호수가 있다. 걷다 보니 석촌호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 바퀴를 돌고 스타벅스에 와서 커피 한 잔과 책을 읽고 있다 마치 이 지역에 사는 사람처럼... 산책하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 부활하신 주님 께서 지금도 살아 계시기에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그러게 그분의 일하심을 보는 것! 바로 거기서부터 우리의 삶이 시작된다. 하나님 그 부분을 훈련시키신다... 아침 산책 하면서.. 일본에 들고 온 책 한 권을 통해서... 또 한 걸음 시작해야 될 때 싶다....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

나의 첫 드립커피

나의 첫 드립.... 사실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드립을 한 것은 시간을 낭비하기 위함이다. 해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음을 알기에 나도 모르게 분주하게 살고 있음을 안다. 그러기에 기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시작한 것이 드립이다. 드립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기다리면서 그 자리 안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다주었다. 덕분에 첫 드립을.... 물론 내가 원하는 맛은 아니다. 물론 커피를 마시면서 이걸 마시려고 이렇게 기다렸나 싶었다 ㅎㅎㅎㅎ 아직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색할 뿐이고;;;; 조금 더 익숙해지면 초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