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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새벽에 일어났다. CCTV를 보니 교회마당에 눈이 가득. 그래서 새벽에 교회로 향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 시간이 나면 산에 가겠다고 생각하면서 사무실에 등산화를 뒀다. 그 등산화와 함께 눈 청소를.... 나는 교회 앞 도로를 청소한다. 교회 주차장과 다른 곳은 교역자들이 출근하면 청소한다. 누군가 안전히 길을 걸을 수 있다면... 누군가 덜 불편할 수 있다면.... 우리 교회 때문에 주변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교회 때문에 주변이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지만...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2:5 - 2: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의 마음은 내가 왕이며, 주인이다. 결국 그러고 싶어서 난리를 친다. 그리고 결국 그것이 지옥이 된다. 그런데 예수님의 마음은 비움이다. 상대에게 더 좋은 것을 주려는 마음이다. 내 것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더 좋은 것을 주려고 애쓰는 마음이다. 바로 거기에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다. 각자가 자신의 것을 달라고 한다. 그러기에 망하는 것이고, 무너지는 것이다. 상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할 때, 내가 살아나고, 내가 회복된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이 갚아가신다.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금 나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 줘야 하는 것 무엇일까? 없는 것..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1:12 - 2: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어떤 식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에게는 욕심이 있다. 아무리 포장을 해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나는 감옥까지 가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다른 누구는 그렇게 쉽게 전한다며 그 복음의 소유권을 내 것으로 하고 싶지 않을까? 나만의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 그 자체가 본질이라고 한다. 맞다! 거기에 우리의 초점이 맞춰지면 된다. 누구에게서냐, 누구로부터냐, 누구에게냐..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높여지고, 주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면 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들으면서 더 깊은 본질을 생각하게 된다. 정말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이 목적일까? 아니면 내 ..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1:1 - 1:1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 그것을 '착한 일을 시작'하셨다고 말한다. 시작하셨다는 것은 진행중이라는 것이며, 마무리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선한 일이라고 하신다. 그라먄 하나님은 이미 선한 일을 행하고 계시고, 또한 나를 통해 그 선한 일을 이루기 원하신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선한 일을 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며, 그것을 감사하는 것이다. 사실 돌아보면 선하지 않은 일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에... 다만 그것을 보는 나의 눈이 없기 때문이리라...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처음으로 눈을 치우며

눈이 온다는 예보에 오전 일정을 정리하고 바로 교회로 향했다. 은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역을 하면서 눈을 처음 치워봤다. 그럴 일이 없었으니... 눈이 많아서 부분적으로 치울까하다가 길을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위험할 수 있어서 다 치웠다. 혼자 치울 생각에 막막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선물같은 집사님! 함께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하나님의 선물과 위로 같았다..!! 근데 자주 눈이 오면 안 좋겠다 ㅋㅋ

[묵상] 욥기(Job)42:1 - 42:1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물을 터이니, 내게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의 수 많은 질문에 욥은 할 말이 없었다. 아니 답할 수 없었다. 그게 인간이다. 하나님 앞에서, 인생 앞에서 사실 그 어떤 것도 답할 수 없는게 인생이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이 버겁고 힘들다. 그리고 성경은 욥의 말년을 말한다. 지금은 과정이라는 말이다. 지나가는 시간이기에,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이해하려고 몸부림을 칠 것인지, 믿음으로 누릴 것인지.... 욥은 언제나 큰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답은 삶으로 주어진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

[묵상] 욥기(Job)41:1 - 4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으며, 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느냐?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은 마치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내 앞의 고난조차 어찌 할 줄 모른다. 그것을 이길 힘도, 그것을 이길 방법도 없다. 다만 끌려가는 것 밖에는... 아무리 교만해도 무너지는 것이 인간이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여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이 인간이다. 욥의 고백처럼 입을 막는 것 밖에는... 하나님의 질문에 답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으며, 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느냐?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

복음나눔 STEP2를 성도들과 진행하면서

목사님들과 강의로 STEP2로 진행하다가 우리 성도들과 실제적으로 진행하다보니 STEP2가 상당히 깊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주만에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아마 지속적인 강의와 훈련, 그리고 숙제가 지속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덕분에 공부를 더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또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 수렁에 들어간 느낌;;;; 성령 하나님이 또 끌고 들어가신다;;; 지금까지는 살기 위해 들고 있던 나의 '손'이었고, 복음 앞에서는 순간 오히려 나는 아프게 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손'이 되었다. 하지만 성령 하나님은 바로 그 '손'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손'으로 만들어가신다!

[묵상] 욥기(Job)40:1 - 40:2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6 그러자 주님께서 폭풍 가운데서 다시 말씀하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과 세 친구, 그리고 엘리후의 말이 끝나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욥이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질문을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 욥이 있기 때문이다. 피조물은 창조주를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창조주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태도는 순종이다.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며, 다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신앙은 이해이지만 동시에 순종이다. 바로 이것이 그 분을 향한 태도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순종할 수 없고, 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해야 할 믿음의 응답은 무엇일까?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