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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서의 교회와 교회로서의 직장

누군가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직장으로서의 교회와 교회로서의 직장' '직장으로서의 교회' 직장의 본질은 이해관계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직장으로서의 교회는 참 별로다!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근무 시간이 적은 것도 아니다. 어찌보면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 당연히 불평과 불만이 가득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수고한 만큼 대가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드니까... '교회로서의 직장' 교회의 본질은 이해관계가 아니라 '복음'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교회로서의 직장은 최고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심지어 돈을 준다. 내가 좋아서 일하고 공부하고, 애쓰는데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다. 어찌보면 이렇게 좋은 곳이 없다. 당연히 감사와 기쁨이 가득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수고한 것이..

[묵상] 욥기(Job)38:1 - 38:18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그 때에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 대답하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많은 이들의 대화가 끝나고 비로소 하나님의 대답이 시작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세상의 일을 통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하신다.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것들이 사실은 하나님의 흔적이었다. 작품에 작가는 보이지 않듯이 이 세상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흔적이 있음을... 내가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지만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 어쩌면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말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인지 모르겠다. 이해하겠다고 하는 것이 바보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대상을 넘어서야 그 대상이 보이듯 하나님을 넘어서야 하나님이 보이는데 그것은 불가능하기에..

[묵상] 욥기(Job)36:26 - 37:2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4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을 무시하십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는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말한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엘리후가 하는 말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엘리후도 틀렸다고 하셨다. 엘리후의 방향은 맞지만 그것 역시도 엘리후의 한계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순종의 대상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성 안에 들어오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어쩌면 큰소리로 외쳐 이야기할지라도 공허한 소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그렇다.... 나의 소리가 크면 클수록...... 내가 틀렸다는 의미가 된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묵상] 욥기(Job)36:1 - 36: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 그러나 사람이 받는 고통은,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고통을 받을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의 귀를 열어서 경고를 듣게 하십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는 계속 하나님을 초점으로 이야기를 한다. 맞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맞다. 하지만 하나님의 초점을 두지만 결국 그 방향이 사람으로 흐른다. 고통을 사람을 가르치시는 기회가 맞다. 하지만 그것은 타인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하고 경험해야 하는 영역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지만 우리는 결국 인간에게 향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정죄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것이 아닐 수도 있음에도... 하나님이 마음을 아는 것.. 그..

[스크랩] 강남선 이미 '자퇴 러시'

요즘 '자퇴'가 유행이란다. 아마도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교육공동체 아이들도 공교육을 내려놓았다. 같은 모습이지만 이유는 다르다. 많은 사람들은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꿈꾸는교육공동체는 다른 교육을 위해서.... https://v.daum.net/v/20231212070111622 강남선 이미 '자퇴 러시'…"내년 고1 집단자퇴 일어날 듯" 왜 [듣똑라] 요즘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한 학생부터 극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전략용 자퇴' 등 사유도 다양해졌다고 하는데요. 이지상 기자가 v.daum.net

[묵상] 욥기(Job)34:31 - 35:1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3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의 말은 '하나님' 중심이다. 그러다보니 빈틈이 없다. 맞는 말인데 숨이 막힌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인간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 분 중심으로 살아가기에 그 분을 향한 믿음의 응답이 필요하다. 바로 그것이 신앙이기에.. 친구들은 인간중심으로, 엘리후는 하나님 중심으로, 그리고 하나님은 그 중간의 답의 내신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중간의 답을 찾아가며 만들어가는 것! 거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 ! 거기에서 하나님 나라가..

[묵상] 욥기(Job)34:1 - 34: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 이제는 우리 모두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보고, 진정한 선을 함께 이룩하여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제 마지막으로 엘리후가 나선다. 그의 이야기는 달라보이지만 사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역시도 하나님을 자기 수준으로 이야기한다. 물론 세 명의 친구보다 한걸음 나아간 것은 있다. 하지만 인간이 뭐 그리 다르겠는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태도는 결국 순종이리라. 그 이유는 내가 그 분을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해되지 않기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비난하지만 결국 인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기에 순종하는 것, 이해할 수 없기에 따라가는 것, 이해할 수 없기에 내어드리는 것 결국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