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99

[처음 교회를 다니는 분을 위한 복음나눔 -1 ] 들어가는 말

[ 들어가는 말 ] 복음을 나누는 기쁨과 감격! 그것은 그 무엇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교회를 처음 개척했을 때는 복음을 나눠 줄 사람들이 없었기에 복음을 듣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보따리 장수처럼 서울시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나눴습니다. 밤 12시가 다 되어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너무나 행복해 찬양을 부르며 운전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여러가지 상황으로 외부로 나가 복음을 나눌 수 없지만 교회에서 복음을 나누는 것이 여전히 행복하고 설레이고 가슴 떨리는 일입니다. 목사가 복음을 나눈다는 것! 최고의 영광이며, 최고의 행복임이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종종 당황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는 겁니다.기존에 신앙생활을 했던 분들에게 복음을 ..

카테고리 없음 2019.01.17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분을 소개시켜주세요

​ 무척이나 정신없이 시간이 갑니다. 왜 이리 할 일도 많은지..... 제대로 가는지 잠시 서서 물어봅니다. 밀려오는 일... 들려오는 소식..... 사실 제 힘으로 감당하려고 했으면 벌써 무너졌겠지요. 다름아니라 요즘에는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분에게 복음을 나누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 온 삶과는 다른 삶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교회를 다녀보지 않으셨지만 예수님을 알아보고 싶어하거나... 교회를 다녀보고 싶어하거나.... 교회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소개시켜주세요. 3번 가량 만나면서 복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목사는 만나는 사람이 한정적이어서 그게 제일 불편하네요...!! 그런 분이 계시면 저에..

삶은 이해되지 않는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 삶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건 투성이다. 사람도 이해되지 않고... 사건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데 삶은 이해되지 않는다. 그게 삶이다.사람들은 이해되지 않는 '삶'을 이해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자신들의 '머리'안에서 이해하려고 하기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삶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바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음을 믿는 겁니다. 그러기에 여유가 있고... 그러기에 조급하지 않고. 그러기에 기다릴 수 있고... 그러기에 자유할 수 있고..... 모두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그래서 인생이 버겁고 지치는 것이다. .- 1월 16일 아침예배 욥기 12장을 나누면서 -

꿈꾸는교회 드림스타 아이들

종훈이, 서현이, 시온, 시내, 하준, 예준이로 시작했던 교회학교 드림스타, 그런데 어느새 50명 가까운 아이들이 모인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환경보다 더 좋은 것은 컨텐츠이기에..... 교회학교 컨텐츠에 온 힘을 기울인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줄 수 있느냐 어떤 아이로 성장하도록 교회는 준비하느냐... 이것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다음 세대가 소망은 없다. 꿈꾸는교회 아이들은 교회생활 잘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지 않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 그게 드림스타의 비전이며 방향이다! 아름답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다!!!

꿈꾸는 신혼부부학교 1기를 시작합니다

언젠가는 해야지 생각했다가... 갑자기 시작한 '부부학교' 그것이 벌써 4기까지 왔다. 그 시간을 통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시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본질을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아쉬움이 있었던 것은 미리 공부하고, 이야기하고, 배워나가면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실수를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 그래서 시작한 것이 '꿈꾸는 신혼부부학교' 가정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초를 정리하고, 거기에서부터 하나씩 모든 것을 정리해나가려고 한다. 우리 교회 청년들이 많기에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준비해서 가정이 세워지도록..... 하나님을 향하여 가정이 정돈되도록...... 기대가 된다. 아주 많이.... 방향을 갖고 세워지기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2) 요셉의 삶 가운데 주어진 장점과 단점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2) 요셉의 삶 가운데 주어진 장점과 단점 사람의 장점과 단점은 그 사람의 삶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특별히 가정환경을 통하여 만들어지며, 그 가운데 유전적, 환경적, 관계적인 영향이 주어지게 됩니다.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사랑만을 받아야 했던 요셉. 그 요셉이 어쩔 수 없이 권력지향적이고, 리더지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몸부림쳐야했고..... 요셉의 삶을 통하여 나타난 장점은 리더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리더의 의중을 잘 가려서 진행할 수 있으며 리더의 뜻을 맞춰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요셉은 만나는 모든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대 요셉의 삶을 통하여 나타난 단점은 리더를 맞추다보면, 주변이 대가를 치뤄야 ..

'쓰임'받으나 '버림'당하는 인생

이 시대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그들이 대가를 치르며 그 길을 걸어왔기에 그 혜택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참 어려운 것은 정작 자기 자신은 '버림'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했던 고백처럼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다른 사람은 구원하였지만 자기 자신은 버림을 당하는 것이다. 정의를 외치고, 공의를 외치고... 그러기에 이 시대 가운데 정의와 공의를 드러내지만 정작 그의 삶은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교회의 정의를 외치고, 사회의 정의를 외치는 많은 이들을 봤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삶의 자리는 너무나 무너져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 정돈되어 있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일을 하면서 가져야 할 성실... 그리고 자기 자신..

종훈이의 데뷔전

​ 대안학교를 다니는 이제 중 3이 되는 아들..... 사교육이 금지이기에 집에서 할 일이 없다보니 맨날 건반을 친다. 그러더니 어느 날 하는 말 “아빠! 방학 때는 아침예배 건반해도 돼요?” 웃으면서 그러라고 했는데 오늘 정말 데뷔를 했다. 어느새 아들이 아빠의 사역에 도움을 준다. 아들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 사람도 아니라는 중2를 잘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