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84

[묵상] 사무엘상 12:16-2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신실하신 하나님 -> 변하지 않는 사랑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 계획은 언제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내 생각을 따라 가고, 그 사랑을 내가 보이는 것으로부터 얻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나를 응원하며 지지하기 다른 사람 -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응원하며 지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만 돌이킬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부르신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섬기도록.... 하나님에게 실..

[관계노트1] 성실함

성실함이란 인간의 의지와 결단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실해야지!'라고 결단하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 땅에 있는 것들을 보면서 살기 때문이다. 이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변한다. 흔들린다. 그러기에 그것을 보는 인간도 흔들린다. 나는 '열심히 일해야지!'라고 결심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피드백 하나에 마음이 변한다. 나를 바라보는 상사의 시선에 흔들린다. 그러면 나도 흔들린다. 성실함이란 신실하신 하나님을 볼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흔들리지만 그 분은 성실하시며 신실하시다. 그 분을 볼 때 우리에게 '성실함'이라는 열매가 주어진다. 그래서 믿는 이들이 세상 가운데 듣을 수 있는 칭찬은 바로 이것이다. "당신 믿을만 해! 당신은 참 성실해!" 왜냐하면 ..

이스라엘이 언급된 유일한 고대 문헌, 메르넵타 비문

성경외에 고대 자료 중 이집트 고대 유물 메르넵타 비문을 통해 유일하게 이스라엘 이름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이방인의 손길에 의해 하나님의 백성이 있었음을 드러내는 유일한 고증자료를 공유해 드립니다. The Merneptah Stele,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 람세스 2세(1279–1213 BCE)의 열세번째 아들이 메르넵타가 파라오가 되었습니다 (1213-1203 BCE). 람세스 2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큰 아들을 잃었던 바로 그 파라오입니다. 강력한 군주였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죽고, 메르넵타가 파라오가 된지 5년째 되던 해(1209 BCE)에 북아프리카의 리비아 사람들이 이주해 들어온 해양 민족들과 동맹을 맺고 이집트를 무력으로 침공했습니다. 이집트를 가운데 두고, 동쪽과 서..

[묵상] 사무엘상 12:1-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신실하신 하나님 -> 한결같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한결같으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감정과 마음에 매이기도 한다. 한결같으신 하나님께 가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오늘도 나를 응원해주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을 응원하며 격려해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무엘이 지나온 자신의 삶에서 돌아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많은 이들 앞에서 확인한다. 그러한 성실함... 인간은 성실할 수 없다. 그게 인간이다. 인간이 성실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볼 때이다. 그 분을 볼 때 비로소 우리는 성..

꿈꾸는교육공동체 교육과정 안내 (Feat 신혜조 교감선생님)

내용을 읽어보고.. 이런 학교라면 나도 다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교감을 맡고 있는 신혜조입니다. 오늘 부모교육에 오신 학부모님들을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에 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교육 과정은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택된 교육의 내용과 학습 활동을 말합니다.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교육철학과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택된 교육의 내용 중 지식교육에 관련된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지루하시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지식교육이 이렇게 만들어져있구나’ 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은 크게 4가지 축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 학생중심교육을지향 2. 교사의..

[묵상] 사무엘상 11:1-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매" 능력의 하나님 -> 능력을 주시어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능력을 주시고 일하게 하신다. 돌아보면 모든 것은 은혜였다. 하나님이 은혜주시고 이끌어오셨기에 여기까지 왔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늘 부족함과 답 없음에 고민한다. 한계를 알면서도 그 한계를 고민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하기 다른 사람 - 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헤와 지혜를 구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암몬이 요단동편 길르앗 야베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갈 방법은 없다. 그 이야기를 사울이 듣게 되고,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한다. 그리고 사..

2022년 드림빌더 상반기 모임을 하면서

어제는 2022년 상반기 드림빌더 모임을 했고, 주요보고는 '운영위원회' 조직 건이었다. 드림빌더는 이제 '제직회'의 역할이 되고, 각 부서별 리더들이 모여서 함께 교회 사역을 논의하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목회자들이 모두 감당해왔다. 성도들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고,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C. Point, E, Point, 그리고 꿈꾸는교육공동체까지 교회 사역이 확장되면서 목회자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가고 있다. 이제는 성도들이 함께 들어와서 교회를 세워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운영위원회' 조직을 제안했고, 몇 달간 검토를 하고, 하반기부터 시행을 하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성도들이 ..

[E.POINT] 8월부터 목요일 저녁에 '누림기도회'가 시작됩니다

2022년 우리 교회는 '복음,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배, 기도회, 양육훈련이 진행됩니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걸어 왔던 길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복음을 따라가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복음을 고백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우리 머리 수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놀라운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바로 그것을 누리는 것은 우리에게 특권입니다. 5월부터 C. Point(대치동)에서는 '드림워십'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배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GTS 훈련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가 훈련되어야 합니다. 훈련이 삶의 습관으로, 삶이 되는 시간이..

[묵상] 사무엘상 10:17-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인격적인 하나님 -> 우리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잘못된 선택과 결정도 허락하신다. 그 시간들을 지나면서 하나님은 배우게 하신다. 깨닫게 하신다. 다시는 그 걸음으로 가지 않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고집부리는 것은 아닐까.. 잘못된 선택과 결정 하면서도 못 보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생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의 잘못된 선택을 넉넉히 바라보며 기다려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과 결정.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이 선택한 왕! 자신들의 선택과 결정이 어..

선생님들이 시험 점수를 바라보는 관점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것은 '평가' 영역이다. 변별력을 위해서 점수 자체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통해 그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시험문제는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학생의 점수를 보면 그 학생이 가진 삶의 태도와 모습을 볼 수 있다. 꿈꾸는교육공동체는 점수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본다. 예를 들면 3명의 학생이 90점을 맞았다. 단순하게 90점이라는 점수에 만족하면 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은 제일 어려운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처음 보는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단순한 계산 실수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다. 그렇다면 3명 학생의 90점이 같은 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