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웃리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교회 여러가지 일정으로 이제서야 첫 모임이 시작된다.
그 첫 준비가 다름 아닌 '우물파기 헌금 1,000만원'이었다.
1,000만원이라는 돈이 어찌 적은 돈이겠는가..
그러기에 여기에는 참 많은 사연이 담긴다.
나는 어떤 분이 사역하실 때 쓰시라고 준 재정이 있는데, 그것을 헌금하고...
어떤 분은 하나님이 마음 주셔서 헌금하시고,
어떤 어르신은 자신이 받는 국민연금을 3달 모아서 헌금하시고,
어떤 분은 자녀의 학비지만 하나님이 마음 주셔서 헌금하시고..
헌금은 돈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것도 하나님의 마음....
그 어떤 헌금도 쉬운 것은 없다...
사람들은 묻는다.
'헌금은 얼마나 해야 하냐고?"
헌금은 나에게 부담이라고 느끼는 만큼 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아니라
부담이 시작되는 '지점' !
바로 그 지점이 헌금의 지점이다.
어떤 사람은 1,000원이 부담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10,000원이 부담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에게 부담이 되는 그 지점이
헌금하는 지점이다.
신앙의 성장은 바로 그 지점이 된다.
탄자니아 우물파기 헌금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아침에 보니 1,000만원이 모두 입금되었다!
감사하다!
잘 흘러가서 아프리카 아이들에 생수의 강이 흘러가기를!!
우물 후원은 마무리 되었고,
현지 학교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물품들을 준비합니다.
혹시 후원하기 원하시는 분은
우리은행 꿈꾸는교회
1005 002 98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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