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7-28) 이 세상 가운데 자랑하는 육체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드러내지 못한다. 그러기에 그것을 홀로 감당하게 된다. 나의 연약함을 나누는 것.. 나의 아픔을 나는 것.. 나의 질병을 나누는 것.. 바로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게 된다. 우리는 강하려고 하고, 높아지려고 하지만 그 곳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 그 사람들을 택하지 않으신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내가 ..